隨想 <內>

부족해도 사랑이 있고 행복을 느끼면 그만이다.

hanngill 2007. 8. 13. 23:09
인간은 동물적인 면이 있으면서도 가치를 추구하면서 사는 존재이다.
머리를 쓰면서 인간의 한계를 느끼고 우주창조의 의지를 가진 신을 생각해 낼 수가 있었다.
정신문화와 물질문명을 창조하고 그 속에서 행복을 느끼려고 한다.
자연법칙에 의존하면서도 이를 알아보고 정복하려고 한다.
모든 행동의 궁극적 목적은 행복을 추구하는데 있다.
그러나 행복은 쉽게 잡히지 않는다.
인간의 욕심에 끝이 없기때문이다.
그렇다면 욕심이 없다면 행복해질 수가 있을 것 아닌가.
문화와 문명이 아니더라도
가치나 물질을 추구하지 않더라도
더 많이 가지려고 욕심을 부리지 말자.
부족하기에 오히려 행복해질 수가 있는 것이다.
있는 것을 충분히 누리면서 살자.
아름다운 강산이 내것이고
풍월이 내것이니
이만하면 부자 아닌가.
이 속에서  오손도손 
아껴주고 생각해 주고 
따뜻한 정 나누면서 사는 것이
행복 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