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삶을 위해/人性敎育

말은 아껴서 하라 !

hanngill 2007. 8. 7. 13:40

말은 아껴서 하라 !

생각하는 것을 다 말로 표해버리는 것은 큰 실수 이다.

1.      아직 더 많은 변화가 있을 수 있다.  생각이 확실히 정해지는 것은 실천이 있기 직전까지 기다려 봐야 안다.

2.      나를 너무 노출시켜 깊은 맛을 잃는다. 나의 privacy를 중히 여겨야 한다. 정보를 잃고 신비감을 잃고 타인에게 연민의 정을 느끼게 할 수 있다.

3.      말이 씨가 되기 쉽다. 아직 잘 못된 판단이 말을 함으로써 굳혀 질수 있다.

4.     내심으로 굳혀 나가야 할 사항이 말을 뱉음으로써 의지가 약화되고 실천이 안될 수 있다. .

때로는 말보다 침묵이 더 큰 효력이 있을 수 있다

 

hanngill

 

 

법정스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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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가능한 적게 하여야 한다. 한 마디로 충분할 때는 두 마디를 피해야 한다.

인류 역사상 사람답게 살아간 사람들은 모두가 한결같이 沈默침묵과 孤獨고독을 사랑한 사람들이었다.

말이 많은 사람은 누구를 막론하고 그가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이든 간에 그 내부는 비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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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사람에게
신뢰가 간다.
초면이든 구면이든 말이 많은 사람한테는
신뢰가 가지 않는다.

이것은 하나의 습관이다.
생각이 떠오른다고 해서 불쑥 말해 버리면
안에서 여무는 것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그 내면은 비어 있다.

말의 의미가 안에서 여물도록 침묵의
여과기에서 걸러 받을 수 있어야 한다.
불교 경전은 말하고 있다.
입에 말이 적으면 어리석음이 지혜로 바뀐다고
말하고 싶은 충동을 참을 수
있어야 한다.

생각을 전부 말해 버리면 말의 의미가,
말의 무게가 여물지 않는다.
말의 무게가 없는 언어는 상대방에게
메아리가 없다.
오늘날 인간의 말이 소음으로 전락한 것은
침묵을 배경으로 하지 않기 때문이다.

말이 소음과 다름없이 다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들은 말을 안 해서 후회되는 일보다도
말을 해 버렸기 때문에 후회되는 일이
얼마나 많은가.

 

*****

소유한다는 것은 아직도 자기 자신에 대하여 버리지 못한 것이 있다는 것이다.

진정한 무소유는 자기를 사랑하는 데서 비롯된다.

나는 난蘭을 던지고서야 나를 바라보는 눈을 뜰 수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