散策길에서 <外>

내 인생 잘 관리하자 - 돈과 명예가 인생에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

hanngill 2008. 10. 4. 09:02

돈과 명예가 인생에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내 인생 내가 잘 관리하자.

 

사람이 이 세상에 태어나서 한 번 살아 본다는 그 자체가 기적이고 복인 것이다.

하느님께 감사하고 기쁨과 사랑으로 살다가 부름에 따라 가야 하는 것이다.

내가 있슴이 다 하늘의 뜻이고 돌아 감도 다 하늘의 뜻이다.

내 뜻대로 되는 것 같아도 다 하늘의 뜻에 따라 사는 것에 불과 하다.

내 인생 내 맘대로 못하고, 내 생사를 내 뜻대로 못하는 것이다.

착하게 바르게 살면 다 즐거워 지는 법이다. 그러다가 천명에 따라가는 것이 정도이다.

 

내 맘이 착하니 자유롭고 내 몸 아픈데 없으니 더욱 즐겁다.

여기에 더 무슨 행복 조건이 필요하겠는가?

그 외는 덧 붙이는 군더더기일 뿐이다. 거추장스러운 장식품일 뿐이다.

지금 내가 이렇게 몸과 맘이 건강하게 살아 있음에 즐거워하자.

그 외로 바라는 것이 아무리 좋아 보여도 허망한 것들 뿐이다.

 

성경에 오늘 일은 오늘 걱정하고 내일 일은 내일 걱정하라.

먹을 것을 걱정 말라. 날아 다니는 새들도 먹을 것이 다 있는데 ... (Matthew 6:25~34)

내 오늘 성실하게 살면 먹을 것 입을 것 걱정 안해도 다 주어진다.

 

내 오늘의 있슴을 하늘에 감사하고 온정으로 서로서로 나누면서 사는 만치 행복한 것이다.

욕심에 찬 혈안으로 비교 경쟁하면서 미움 원망 교만 아첨으로 사는 만치 불행한 것이다.

 

사람이 거개 자기에게 올가미를 만들어 씌우고 스스로 구속하면서 살고 있다.

살다보니 욕심이 발동하여 명예욕, 권력욕, 돈욕심, 애욕에서 벗어나지 못하기도 한다.

이런 것에 걸려들어 꼼짝도 못하고 살다가 제 뜻대로 안되면 좌절하고 우울해 진다.

욕심의 덫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살다가 못 견디고 스스로 생명을 결정한다.

돈 권력 명예 사랑 이런 것 다 갖춘 사람 없다. 다만 타가 부러워 할 대상일 뿐이다.

욕심은 한이 없는 것이다. 이런 것들 다 상대적 개념이다.

 

이 세상에서 내가 가진 것 중 어느 것도 내 것이 아니다.

생명도 내 것이 아니다. 내가 관리할 의무만이 주어진 것이다.

재산도 내 것이 아니다. 내가 관리할 의무만이 주어진 것이다.

권력도 내 것이 아니다. 조직를 위해서 이행해야 할 의무만이 주어진 것이다.

명예도 내 것이 아니다. 남을 위해 희생해서 주어지는 것이고 남을 위해 있는 것이다.

사랑도 내 것이 아니다. 내가 위하여 죽을 수도 있는 그런 사람은 끝내는 없더라.

가족도 내 것이 아니다. 다 자기 갈 길이 따로 있더라. 내 뜻대로 되는 것이 아니다.

아무 것도 내 것이 아니다.

많이 안다고, 많이 가졌다고...  우쭐하는 것은 무지함을 표하고 있음에 불과하다.

남이 나를 알아주어야  나를 위해 주어야만 좋아한다면 분명히 정신 심리상에 고장이 있다.

그만한 댓가를 치르지 않으면 아무도 나를 따라 주지도 알아주지도 위해주지도 않는다.

 

때로는 고독을 즐길줄도 알아야 한다. 누구나 고독은 찾아 온다. 고독을 통해서 성숙한다.

외롭다고 재미 없다고 우울해 하지 말라. 실망과 좌절속에서 새로운 인생은 시작된다.

인생의 삶은 파도와 같다. 크게 보면 다 그게 그거다. 멀리서 보면 잔잔하다.

슬픔과 기쁨을 똑 같이 받아 들이고 살라.  어쩌면  굴곡이 있어 인생은 살 맛을 느낀다.

나에게 생명이 있다는 것 보다 더 값진 것은 없다. 생명 자체가 큰 축복이다.

 

나를 위해 사는 길은

전체론적 우주속에서의 나를 바로 인식하고 착하고 바르게 사는 것이다.

무엇을 위해 살았기에 애절하는가?  무엇을 위해서 스스로 죽는가?

무엇이 무섭고 두려운가?  내 양심 따라 떳떳하게 살아 가면 되는 거지.

인간 나를 바로 이해하고 나의 행동에 바른 가치를 부여하면서 옳게 살다가

왔던 것 처럼 그렇게 돌아가자.

나만을 위하는 생각에서 벗어나서 세상을 위하는 넓은 생각을 하면서 살자.

누구나 하고픈 일을 하면서도 대의를 먼저 생각하면서 살아야 한다.

 

내 것은 없다. 다 빌려 쓰는 것에 불과하다. 내 것이라고 내 맘대로 쓰는 것 아니다.

잘못 생각하거나 잘못 행하여  다시는 해여나오지 못하는 사망의 늪에 빠지지 말고

정도를 밟으면서 자기 인생 관리를 잘해 나가자.

곁 길을 보다가 늪에 빠지는 법이다. 너무 빠르게 오르면 빠르게 추락한다.

인생은 개임이 아니다.  나는 나이다. 타와 비교하지 말라. 내가 중함을 알라.

사는 동안 항상 내 것이 아님을 알고 그 것에 구속되지 말고 자유롭게 살아 가자.

 
인간 사회에서 필요한 것은 그 존재의 근본 원리인 윤리와 도덕이다.

윤리와 도덕도 하느님의 뜻 안에서만 옳은 것이다. 법도 마찬가지이다.

내 양심의 규범이 참 규범이다. 양심의 규범에 구속당하는 것은 당연하다.

양심의 규범은 하늘의 명령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기적 인간적 집단적 이데오로기나,

내 속에 기생하는 허망한 욕심에는 얽매이지 말자.


하느님이 우리 곁에 계신다. 심판은 하느님이 하신다. 내가 내 자신을 심판할 일이 아니다.

양심에 따라 착하고 바르게 살자. 그러면 되는 것이다. 진인사 대천명 盡人事 待天命 이다.


잘못이 있으면 회개하고 용서를 구하라. 그러면 반드시 하늘은 용서를 한다.

이것은 천리이다. 내(한길) 말이 아니다. 그리고 새롭게 다시 태어나라.

자 이제부터라도 자유로워지자. 그리고 내 인생을 天理에 따라 잘 관리하면서 살자.

 

몸과 맘이 건강하고, 나에게 생명을 주신 하늘에 늘 감사하고, 과욕을 버리고 거칠 것이 없이, 대의에 맞게 하고픈 일 성실히 하면서, 하늘의 이치에 순응하고 양심대로 살아가고 있다면 하늘의 축복속에 더 없는 행복을 누리고 있는 것이다.

 

 

 

 http://blog.daum.net/hanngil/12405915

인생길은 좋은 일도 나쁜 일도 있는 법.

좋다고 너무 즐거워하지도 말 것이며

나쁘다고 너무 슬퍼하지도 말 것이니라.

다 받아 들이면서 하늘의 뜻인줄 알고 살아야것더라.

 

한 인기 연애인의 자결이 한낱 감상에 젖은체 끝나지 말고

그리 되지 않도록 인생관리를 잘 해 나가기를 바라하면서...

 

2008.10.4.

hanngill

 

 
제1악장 Alleg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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