散策길에서 <外>

덧없고 부질없는 인생길

hanngill 2008. 9. 7. 04:44

인생길이란 살아 보니 덧 없고 부질없더라.

살아 온 길이 어제 일 같고, 애써 해 온 일들이 다 별것 아니더라.

남은 인생도 이와 같으리니....

오늘 건강하고 즐거우면 그만이지.

 

모든 것이 다 물 흐르듯 제 갈 길을 찾아 가더라.

모든 이가 다 흐름에 따라 가면서 그 눈높이와 자질대로 살더라.

억지로 되는 것 없더라.

그러니 억지로 할 것이 아니더라.

 

남들이 하기에 나도 모르게 따라 가지더라.

아무것도 아닌 것을 별것으로 알고 살더라.

자기가 자기를 속이고 아무것도 모르면서 살더라.

천년 만년 살 것 같이 욕심속에 뭍혀 살더라.

 

 

항상 내일을 위해 오늘을 버리더라.

몸을 망치고 맘을 잃고 살더라.

자식에게 억지로 먹이며 헛수고로 희생하더라

스스로 만든 굴레를 쓰고 살더라.

 

자연으로 사는 것이 좋음을 모르더라.

신의 뜻대로 삶이 진리인줄 모르더라.

맘이 착하여 자유로운데 좋은줄 모르더라.

몸이 건강하고 아픈데 없는데 행복한 줄 모르더라.

 

인생길은 좋은 일도 나쁜 일도 있는 법.

좋다고 너무 즐거워하지도 말 것이며

나쁘다고 너무 슬퍼하지도 말 것이니라.

다 받아 들이면서 하늘의 뜻인줄 알고 살아야것더라.

 

2008.9.7.

 hanng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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