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몸속의 장기와 그 주요기능 (4) 소장

 

1.소장의 위치

 

오른쪽 상복부에 있는 위에서 이어져 끝으로 내려가 배꼽밑 하복부 중앙에 위치한다.그리고 오른쪽 하복부에서 대장의 맹장에 이어진다.바로 하복벽의 밑에 자리잡고 있다.

 

2.소자의 형상과 구조

 

소장은 둥근 기둥모양의 소화관으로 길이가 약 6~7Cm, 아래 부분이 약 2Cm정도이며 십이지장,공장,회장 세부분으로 나뉘여져있다.십이지장에는 초담관이 이어져있으며 십이지장은 길이가 손가락 12개를 포개놓은 길이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길이가 약 25Cm 정도이며 영어의 C자 모양이다.공장과 회장은 모두 부채모양의 장간막에 의해서 후복벽에 붙어있다.소장속의 점막에는 둥글둥글한 차바퀴모양의 주름이 있고 여기에는 비로도천에 솟은 철모야의 융모가 있는데 여기서 영양분을 흡수한다.

 

3.소장이 하는 일

 

소장은 꿈뜰꿈뜰 움직이는 운동을 하며 내용물을 홍문쪽으로 이동시킨다.그리고 소장속의 점막에는 장액을 만들어내는 장선이 있는데 여기서 소화흡수를 하는데 필요로 되는 끈적끈적한 알카리성액을 만들어낸다.소장에서는 우리가 먹은 음식물중에서 영양분을 빨아들이는데 주로 취액의 작용에 의한다.그리고 쓸개즙(담즙)과 장액이 소화흡수를 돕는다.물도 영양분의 일종으로 주로 소장에서 빨아들인다.

 

4.한의학에서 보는 소장

 

 

(1)소장은 음식물중 수곡(물과 곡식)을 소화하여 깨끗하고 탁한것을 갈라놓는 일을 주관한다.수액은 방광으로 보내고 음식찌꺼기는 대장으로 보내는 일을 하고있다.그래서 소장의 기가 불건전하면 대소변에 직접 영향을 주는것으로 판단한다.

 

(2)어깨를 주관하고있다.그래서 소장이 안좋으면 어께죽지와 날개죽지가 안좋아짐을 알수 있다. 

출처 : 신나는 가을인생

글쓴이 : 가을천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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