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하는 인생/西醫學 Medicine

[스크랩] 몸속의 장기와 그 주요기능 (2) 페(허파)

hanngill 2008. 3. 6. 12:56

 

 

 

 

1.페의 위치

 

페는 숨을 쉬는데 가장 으뜸되는 일을 하는 곳으로 가슴속에 있다.심장의 양쪽에 놓여있으며 둥글고 우는 뾰족한 원추형으로 좌,우에 있으며 한쌍이다.

 

2.페의 형상과 구조

 

높이가 약 25Cm,무게가 55-650g이며 우페는 좌페보다 약간 크고 무겁다.페는 기관지,가는 기관지,페포,페동맥 및 페정맥의 가지들로 덩어리지어 있다.색갈은 검붉은색으로 말랑말랑하며 탄력성이 있는 해면모양의 장기이다.페끝은 약간 둥글고 뽀쪽하며 잍은 움푹 패여있다.우페는 세쪽,좌페는 두쪽으로 갈라져 있다.

 

3.페가 하는 일

 

코,인두,후두,기관지,페들이 일을 하여야 하는데 이들중에서 페가 으뜸되는 장기이다.코,인두,후두,기관,기관지는 숨을 쉴 때 공기가 들어오는 기도이고 페에서 공기속에 있는 산소를 피속으로 넣어주고 피속에 있는 탄산가스를 뽑아내여 밖으로 내보내는 일을 하고있다.호흡을 하는데는 횡경막 즉 명치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숨을 들이마실 때 배가 불룩하게 부풀어오르는것은 명치가 밑으로 내려오기때문이다.호흡의 회수가 년령과 남녀에 따라 약간 다른데 초생아 :60-70회, 5-6세까지 :25-26회, 15-20세 :20회, 성인:16-17회 운동을 한다. 몸안에 산소가 많이 필요하면 호흡회수가 늘어나고 몸에 열 혹은 심장에 병이 있거나 호흡기에 병이 있으면 호흡회수가 많아진다.

 

4.한의학에서 보는 페

 

페는 기를 주관하고 숨쉬는 일을 맡고 있다.페는 자연속에 있는 공기를 들이마셔 이것을 사람의 기에 넣어주는 일일 하고있으며 또 몸안에 있는 진기 즉, 사람이 살아움직이는데 꼭 필오로 되는 기를 주관하고 있다는것이다.

 

 (1)페는 상부지관이다.

 

상부지관이란 말은 정부기관의 재상과 같은 일을 하고있다는 뜻이다.재상이 왕을 모시고 도와 나라일을 하듯이 페도 사람 몸안에서 왕에 해당하는 심장을 도와 혈액순환을 조절하고 기혈 즉, 기와 피를 고르고 순조롭게 흐르게 하며 다른 오장과 잘 협조한다는 뜻이다.

 

 (2)페는 피모를 주관한다.

 

피모는  사람의 살가죽과 거기에 솟아난 털을 말한다. 페에 병이 있으면 피부로 나오는 땀이 안나오고 또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나는 자한 및 밤중에 잠자리에서 흘리는 땀인 도한은 페가 인신의 피모를 주관하고있음을 증명해주고있다.

 

 (3)페는 코와 직결되여있다.

 

페는 호흡으로 인해 공기가 출입하는 문이기때문에 페가 살아움직이고 페에 병이 생긴것이 코로 직결되여 나타난다는것이다.페가 찬바람에 의해 상하게 되면 코가 막히고 코물이 흐르며 냄새를 맡을수 없게 되는것은 바로 이것을 증명해주고있는것이며 페에 열이 심하면 기침을 하고 숨을 헐떡거리며 숨을 몰아 쉴 때 코가 벌렁거림은 코와 페가 직결되기때문이다.

 

 (4)페는 목구멍과 목소리까지 주관

 

페에 병이 생기면 목이 쉬거나 말소리가 가늘고 약하며 나오지 않는다.

출처 : 신나는 가을인생
글쓴이 : 가을천사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