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을 마치고 나서

선거를 치르고 나면 승자와 패자가 확연히 구별되어 승자측은 무조건 기뻐 날뛰는 모습을 보이고 패자측은  침울하여 초상집이 되고만다. 그러나 어느 편이나 담담하고 겸허한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다.

승자는 그냥 기뻐 좋아 할 이유가 없다.  무거운 책임감으로 고민해야 한다. 어떻게 하면 이 무거운 짐을 지고 국민의 뜻에 맞게 미래를 내다보면서 계속적으로 주어지는 임무를 잘 수행 할 것인가에 고민해야 한다.

패자는 무엇이 부족한가를 각성하고 앞으로는 더 잘 할 것을 다짐하면서 고민해야 한다.

 

이 세상은 내 뜻대로 되는 것이 아니다. 특히 선거는 대중의 뜻이 반영된다. 지식인이나 선각자의 의도와는 달리 가는 것이다. 대중은 비합리적 수동적 감정적 행동특성을 가지고 있다. 민주주의는 Democracy 이다.  [demos= "common people"].  때로는 Demagogue가 Leader가 되기도한다.  민주주의는 최상의 방법이 아니고 최선의 선택이다. 우리는 COREA 호 한 배를 타고 세계로 가고 있다. 함께 탄 배에서 우리 모두는 함깨 가야 한다. 모두가 상호 이해하고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화해하면서 새로운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나아가야 한다. 이런 가운데 국가나 사회는 서서히 변천 발전해 나가는 것이다. 모든 것을 겸허히 받아 들이고 가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평화가 정의를 우선한다는 뜻은 아니다..

 

 

정치하는 사람들에게 부탁한다.

정치하는 사람 (爲政者)들은 국민의 신뢰를 쌓아 나가야 한다. 신뢰는 정직과 충성에서 나온다. 도덕과 윤리를 떠나면 민심도 멀어진다. 전 처럼 당파적 권력욕이나 개인적 영예를 위해서 살지 말고 나라를 위해 헌신하면서 사는 인생관을 가지기 바란다. 나 개인을 위한 삶은 추하고 작고 일시적이지만 내 민족과 후손을 위해 사는 것은 아름답고 크고 영원한 것이다.. 말로 살신 성인 (殺身成仁) 하지 말고 가슴으로 온 몸으로 하라, 국민의 뜻은 가슴속에서 마음으로 흐르는 것이다. 거짓으로 살지 말고 정직으로 살라. 국가 민족을 위해 충성하는 맘으로 살라. 이제는 국민에게 실망과 좌절감을 안겨주던 이 전의 작태를 보이지 말라.우리 국민 누구나 이 땅에 나서 사는 것이 영광이고 우리 민족이 으뜸이라는 자긍심自矜心 을 가지고 살게 하라.

 

 

거짓말 하면 못써 !!!!  

 나는 한 번 거짓말 들으면 그 때부터는 그를 절대 믿지 않는다. 두고 보면 대개 그 사람은 거짓이 많기 때문이다. 大人 君子는 거짓말 하지 않는다. 재승덕才勝德한 사람보다는 덕승재德勝才한 사람을 나는 좋아한다.  나는 자식들이 재승덕한 사람되지 말고 德이 재주(꾀)를 앞서는 사람되라고 가르친다.  지식과 경험이 많고 재주가 많아도 먼저 사람이 되어 있지 않으면 공적으로는 아무 쓸모가 없는 존재일 뿐이다.  德과 仁을 가추지 않고는 공인公人이 될 자격이 없다.  德과 仁을 가추지 않은자를  지도자적 위치에 올려놓아서는더욱 안된다. 이번에 재승덕한 자가 선택되였다. (이 전은 차치하고). 거짓말 쟁이를 대통령으로 뽑았다. 청계천 대통령이다. 청계천도 실이 없는 냇이 되고 말았는데.... 앞으로 국토 개발도 이와 같이 되면 후손한테 욕 먹는다. 국토는 가급적 개발하지 말고 자연 그대로 백년 천년 후손들에게 물려 주어야 한다. 당 대에 필요하다고 마구 훼손하면 안된다. 자연 그대로 물려 주는 것이 가장 좋다. 당연 그래야 하는 것이다.     앞으로 국민들은 잘 판단하고 감시하고 잘 하는 것은 밀어 주고 못하는 것이나 속임 수 있으면 단호히 막고 ... 해야 할 것이 국민의 몫으로 남아 있다. 잘 못된 것 모두 선거권자 여러분이 책임을 저야 한다.

 

2007.12.20 06:58

 

hanngi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