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행복하게/建康 飮食

생강의 효능 4

hanngill 2007. 11. 14. 05:45

생강(生薑)

 

?강, 性微溫味辛無毒歸五藏去痰下氣止嘔吐除風寒濕氣療咳逆上氣喘嗽

?강(동의보감이 쓰여질 당시의 생강 표기), 성질은 약간 따뜻하고 맛은 매우며 독이 없는 데, 오장(간, 심, 비, 폐, 신)으로 들어가 담을 제거하고 기를 아래로 내리며 토를 그치게 하는가 하면,  풍한습을 제거하고 기가 위로 치밀어 올라 딸꾹질과  숨이 차서 기침하는 증세를 치료한다.

 

○性溫而皮寒須熱卽去皮要冷卽留皮(本草)

생강의 성질은 따뜻하나 껍질의 성질은 차가우므로  덥게 하려는 효과를 얻으려면 껍질을 제거해서 쓰고, 서늘하게 하려면 껍질째로 쓴다(본초).

 

○能制半夏南星厚朴之毒止嘔吐反胃之聖藥也(湯液)

반하, 천남성, 후박의 독을 없애는 법제에 쓰이고, 구토를 그치게 하고 반위(反胃)를 치료하는 데 (없어서는 아니 될)좋은 약이다(탕액).

 

○古云不徹薑食言可常啖但勿過多爾夜間勿食

옛말에 생강을 먹는 것을 그만두지 말라고 전해지는 뜻은, 생강을 항상 먹으라는 말이며, 단, 많이 먹거나 누워 잘 밤에 먹어서는 안 된다.

 

又云八九月多食薑至春患眼損壽減筋力(本草)

또 전하기를 음력 8 - 9월에 생강을 많이 먹으면 봄에 가서 눈병이 생기고 오래 살지 못하게 되며 힘이 없어진다(본초).

 

○我國惟全州多産焉(俗方)

우리 조선 전주 지방에서 많이 생산된다(속방)

 

건강(乾薑)

껍질째 말린 생강

 

性大熱味辛(一云苦)無毒開五藏六府通四肢關節逐風寒濕痺

(껍찔재 말린 생강의) 성질은 몹시 뜨겁고 맛이 매우며 (일설에는 쓰다고도 함) 독이 없는 데, 오장 육부를 열어주고 사지(팔다리)와 관절을 잘 통하게 하며, 풍, 한, 습, 비를 몰아낸다.

 

主囍亂吐瀉療寒冷心腹痛治腸?下痢溫脾胃消宿食去冷痰

곽란으로 토하고 설사하는 증세를 치료하며, 심복부(오목가슴 부위)가 차가워서 아픈 증세며, 설사와 이질을 치료하고, 비위를 덥게 하고 오래된 식체와 냉담을 제거한다.

 

○以生薑作乾薑有法(詳見雜方)

생강으로 건강을 만드는 방법이 있다(자세한 것은 잡방문을 참고).

 

○水洗慢火?(포 用?() 則溫中生則發表若止血須炒令黑用之(湯液)

건강은 생강을 물에 씻어 그대로 굽지 말고 싸서 약한 불에 구워 쓰는 데, 싸서 구운 것은 속을 덥히고 생것은 발산시키는 효과가 있다. 만약에 지혈(피를 그치게 함)에 쓰려면 흑색이 되도록 까맣게 볶아 쓸지니라(탕액).

 

○乾薑多用則耗散精氣須以生甘草緩之(丹心)

건강을 많이 사용하면 정기(正氣)가 흩어지게 되는 데 이럴 때는 반드시 생감초를 써서 완화시켜야 한다(단심).

 

○乾薑見火則止而不移所以能治裏寒也(丹心)

건강을 불에 법제하면 약 기운이 머물러 있게 되므로 속이 찬 증세가 치료되는 것이다(단심).

 

백강(白薑)

껍질을 벗겨 말린 생강

 

卽去皮未經釀者色白治肺胃寒邪(入門)

 

건생강(乾生薑)

껍질째 말린 생강

 

乃留皮自乾者治脾胃寒濕(入門)

껍질째로 말린 것으로 비, 위의 한습을 치료한다(의학입문).

 

각각의 처방에서 쓰는 용량은?

생강차를 달여 마실 때는 너무 진하지 않게 조절해서 쓰나 많이 사용하지 말 것이며, 약으로 쓸 때는 반드시 그 처방에 따른 용량을 지켜 사용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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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은 발산풍한약에 속하는 약재로 그 성질이 따뜻하고 독이 없으며 매운맛이 납니다.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져 풍한사에 손상을 당하여 감기에 걸리면

우리 몸의 정기가 밖에서 들어온 사기와 서로 싸우게 되고 그 과정에서

열이 나게 됩니다.

 

이 풍한사는 처음에는 피부나 코를 침범하고 나중에는 폐에까지 미치게 됩니다.

 

이때 생강의 뜨거운 성질로 차가운 기운을 풀어헤치고,,

 

매운맛의 발산시키는 성질로 나쁜 기운을 땀을 통해 배출하는 것입니다.

 

감기에 걸렸을때 소주에 고춧가루를 타먹으면 낫는다는 것과 같은 이치겠지요^^

 

이밖에도 생강은 폐, 심, 비, 위에 작용하여 위점막을 자극하여 분비를 증가하고

 

소화를 촉진하는 작용이 있으며, 혈액순환과 체온을 증가하고 흥분케 하여

 

신랄성건위제로  위한, 구토, 설사, 해수, 천식, 감기, 위장의 소화기능 쇠퇴에

 

널리 이용됩니다. 

 

한의학에는 '진한가열'의 병증이 있습니다.

 

즉 진짜 병인은 차가운 기운인데 단지 드러나는 겉모양이 열의 형태로

 

드러나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에 얼핏 보기에는 열이날때 뜨거운 약물로 치료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본질적인 한을 치료하는 것입니다.

 

위의 감기의 경우에도 증상은 열로 나타났지만,,그이면에는 한(찬기운)이

 

원인이기 때문에 따뜻한 약을 쓸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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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 생강과 (진저도 생강과이다)

 

만들어먹는법

여러 가지로 요리해먹을 수 있습니다^^

 

    ▣ 생강정과

 재료 :

 생강 데친 것100g, 설탕50g, 소금약간, 물1/2컵,
 물엿2큰술, 꿀1큰술
 
 1. 생강을 0.5센티 두께로 썬다.
 2. 데친 생강에 설탕, 물을 넣고 센 불에 끓이다가 끓으면 불을 줄여 조린다.
 3. 거의 졸면 물엿을 넣고 투명하게 조린 다음 꿀을 넣고 뒤적여 굵은 체에 하나씩 건져 식힌다.

 

 

▣ 생강주먹밥

 재료 :
 
 생강60g, 물2큰술, 식초2큰술, 설탕1큰술, 비트10g,
 밥1공기, 와사비1작은술 게살50g, 마요네즈2큰술,
 냉동참치50g, 김채1큰술, 참기름1작은술, 소금약간
 
 1. 생강을 얇게 편으로 썰어 1/2은 물 식초 설탕에 재워 노란 생강초로 만들고 1/2은 물 식초
     설탕 비트에 재워 붉은 생강초를 만든다.
 2. 노란생강초와 붉은 생강초를 각각 곱게 다져 밥과 섞어 각각의 색을 만든다.
 3. 게살은 다져 마요네즈를 넣고 버무리고 냉동 참치는 해동시켜 김채 참기름 소금을 넣고
     버무린다.
 4. 생강초를 넣고 비빈밥에 게살이나 참치 와사비를 넣고 주먹밥을 만든다.
 

 

▣ 생강우유

 재료 :

 생강즙1/2작은술, 우유1컵, 꿀1/2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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