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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 다 갖추었어도 이것이 빠지면 불행하다 (2)

hanngill 2007. 8. 12. 13:43

다 갖춘것 같아도

사랑이 빠저 있다면 빈 껍대기 일 뿐입니다.

 

신앙생활을 하는 중에

하느님과 인간과의 관계에 있어서

믿음 소망 사랑 그중 어느것 하나 빠저도 안되지요.

그 중에 목적이 되는 것은 사랑입니다

믿음이 가야 소망할 수가 있고 이어서 사랑을 느끼고 실천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하니 반드시 믿음이 절대 필요하지요.

  

인간과 인간의 관계에 있어서도 같습니다.

 

서로 믿을 수 있고(신뢰 faith)

서로 의지할 수 있고(기대 hope)

그래서

서로 사랑이 오갈 수 있어(인정 charity)야

완전한 관계가 성립되는 것입니다.

가슴속에 사랑이 흘러야 행복을 느끼고 사는 것입니다.

 

 

부부간에도,

가족간에도,

이웃간에도.

 

아무리 남이 부러울 정도로 다 갖추고 있어도

내 가슴속에 사랑이  흐르지 않고  

내 가정에 화기和氣가 없으면

우울하고 쓸쓸하고 공허함만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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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린도 전서 13장에 나오는 믿음 소망 사랑의 관계는

우리 사람과 사람사이에도 똑 같습니다.

 

다만 하느님은 확실한 하느님이니  의심하지 말고 무조건

믿고 의지하고 따르면 자비심도 감응하여 저절로 생기고 선을 행하게 됩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처음부터 신뢰가 있는것 아니어요.

시간을 두고 신뢰를 싸아 나가야 해요 

신뢰가 먼저 있어야, 기대를 할 수가 있고,

이 둘이 다 있어야 저절로 인정 사랑이 흐릅니다.

 

사랑이나 자비심은 억지로 생기지 않아요,

확실한 신뢰가 먼저 있은 후에, 바라고 의지하고 따르면,

자연히 사랑 인정 자비심이 생기지요.

 

신뢰는 시작점이요 사랑은 종착점이지요.

그러니 서로 신뢰를 쌓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마음속에 사랑의 정이 흐르게 하기 위해서요.

 

* 믿음 소망 사랑에 대한 공론들이 너무 많던데요,

위와 같이 생각해 보면 뜻이 자명해 질것입니다.

 

 * 인간적 관계가 원만하기란 쉽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완전한 신을 통해서 인생을 완성하려 하는 것입니다.

   무능하고 무지한 인간의 한계를 느끼고 신앙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hanngill

2007.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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