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동과 신의주 사이 압록강 철교 아래서 유람선을 타고 지척에서 북한 사람들을 불러 봤다. 서로가 반가운 듯 손을 흔들어 보였다. 모두가 우리 일가 인데... 중국 앞에서는 우리는 한 편인데... 유람선을 타는 즐거움은 간데 없고 이북 우리 사람들 사는 모습 보는 데만 맘이 가더아다.
단동시 압록강 유람선 승강장
야간에 단동은 훤한데 신의주는 캄캄하단다. 안내원 말이 중국이 우리보다 30년,북한이 중국보다 20년 뒤�다고 한다.
신의주와 단동을 있는 철교
압록강폭 중간쯤에서 끊어진 철교 끝 위에 많은 단동사람들이 와서 구경하고 있다
신의주 사람들이 나와 있다.
소리쳐 불러봤더니 손 흔들어 답한다.
신의주 선박
신의주 강변의 어선들
북한 쪽에서 모터보트가 나오고 있다.
북한쪽에서 보트가 힘차게 달려 나온다.
보트가 우리 유람선을 앞에서 가로 질러 단동쪽으로 쏜 살 같이 질주하더니 선회한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 On My Travel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행중 기억에 남은 사람들 (0) | 2007.07.28 |
---|---|
만주 농촌 풍경 (0) | 2007.07.28 |
고구려 박작성(泊灼城) (0) | 2007.07.28 |
백두산 Heaven Lake <From Wikipedia> (0) | 2007.07.27 |
여진족 [女眞族] [민족] <naver, daum> (0) | 2007.07.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