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삶을 위해/宗敎, 經典

하느님 The God 이란?

hanngill 2015. 12. 5. 10:01

하느님 The God 이란?

신은 아무도 모른다. 다만 마음속에 존재할 뿐이다.


1

내 주변을 살펴 보아도 우주를 보아도 모든 것이 신기하기만 하다.

우주가 생성되고 태양이 우리 를 비줘주고 달이 뜨고 지구가 돌고...

생명이 있고 색스가 있고 자식을 낳고 기르고 ....

육체의 신비, 정신의 신비, 마음의 신비...

어느 것 하나 신비스럽지 않은 것이 없다.

이런 것들이 모두가 신이 만든 것이라 우리는 그냥 믿는다.

신비하기만 할 뿐이다.

인지와 능력에 한계가 있는 인간이 절박한 궁지에 빠지면 어떤 행동이 나오는가?

뭔가 붓잡고 빠저나올 생각이 있을 뿐이다 이때 그 뭣을 틀어 잡을려 해도 없다. 

저 높은 곳에 있을 것 같은 그 어떤 존재, 우주를 주관할 어떤 존재, 

이 세상이 있게 하고 운전하는 어떤 존재가 있을 것이라고 머리에 떠 오를 것이다.

이가 바로 신이다. 저 높은 나 위에 있을 그 어떤 존재자가 Heaven 하늘(님)이다.

이 하늘님을 부르짓으면 도와 달라고 당신의 뜻대로 하시되 나를 구원해 달라고 

간절한 마음에서 기원하는 것이다. 1


이렇게 하느님이 계시다고 믿고 나를 완전히 맡김으로써 구원2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이 구원은 마음으로 믿고 의지하여 나를 버림으로서 얻을 수 있는 안도감이다.

내 마음 속에 머물렀던 죄, 죽음에 대한 공포 고통을 한꺼번에 버리는 과정을 거처 구원이 오는 것이다.

회개하고 하느님의 뜻에 따라 사는 것으로 모든 것을 맡길 때 구원을 받는것이다.

구원이란 간절한 회개와 기도로써 신을 영접할 때 느끼는 마름의 평온이다. 이때 뇌에서는 알파파가 나온다.

이렇게해서 하느님을 모시는 신앙이 생겨 난 것이다.

실재로 인간이 생각하는 신이 있는지는 모른다. 신만이 안다. 

피조물인 인간은 알 수 없는 것이다.

그래서 신은 영원한 mystery 인 것이다.

중세에 학자 Duns Scotus, William Occam 은 신비주의에 빠젔던 것이다. 

신은 이성으로서는 알 수가 없다. 다만 믿어볼뿐이다라고 한 것이다.3

기독교나 이슬람교나 불교나 그 어떤 종교도 단순이 믿음으로 부터 출발한 것이다. 

그 창시자는 지식인도 학자도 아니었다. 다만 믿음으로써 다른 영적 세계와 통했던 분들이다.

대개가 깊은 명상을 통해 뇌의 초능력적 상상속에서 어떤 실제를 인식한 것인데 이가 바로 그들이 본 진리였던 것이다.

그래서 많은 추종자가 생겨나고 이들이 이를 체계화하고 이론화 해서 그 내용을 일반인이 깨닫게 하고자 했고

한편에서는 이를 정치적 목적으로 이념화해서 사람들을 복종하게하고 이용하려 했던 것이다.

(오늘날 거의 모든 종교가 다 처음 창시자의 의도와는 다르게 변질되어 전파되고 있다.)


2

유대민족들 중에는 여러 신앙 종파가 있었는데 이를 하나로 통합해서 민족적 통합체로 만들고 단결하기 위해서 선민사상으로

굳게 뭉친 것이 유대의 하느님 사상이요 종교였다. 모세가 쓴 5경이 다 오랜동안 다듬어진 글 들이다. 하느님의 계시라고 하나 다 인간들이 영적 감각으로 만든 글들이다. 어떤 단체나 민족이나 다 공통의 정신적 지주가 있어야, 공통의 목적이 있어야, 공통의 문화가 있어야 오랜동안 존속할 수가 있는 것이다.

유대인들은 그 어려운 고난 속에서도 이 구약성경이 있고 유대종교가 있어서 함께 존속했던 것이다. 

그러니 어떤 방법으로도 이 종교를 거부할 수도 거부할 이유도 필요도 없다. 그냥 믿고 지키는 것만이 유대인이 공존하는 길이다.

이론적으로 과학적으로 이를 부인할 대상이 절대로 아니다. 영원히 그렇다. 믿음이 깨지면 이스라엘 민족도 깨지기 때문이다.


로마제국 시대 사람들은 유대교를 핍박했다. 로마제국의 핍박을 받고 이리 저리 쫒겨 살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더욱 더 구약성경을 중심으로 하는 종교를 통해서 단합해 갔다. 이들은 선민 사상으로 율법을 지키는 것으로 그들만의 신앙생활을 했다. 언젠가는 하느님의 뜻으로 우리를 구원해 줄 사람 messiah 가 내려 올 것이라 믿고 살아나가는 신념이 생겼다.


이 당시 로마제국은 여러 민족으로 구성되어 있었기때문에 국가에 대한 충성심이나 국가관이 없고 세계동포주의 사상으로 물들어 있었다. 민족주의 국가주의 사상이 없고 코스모폴리탄이즘이 팽배해 있었다. 로마제국에서는 여러 자연신을 믿거나 급기야 황제를 신으로 모시는 시대였다. 이 때 예수 Jesus (=savior 스스로 붙인 이름.  christ = anointed) 태어 났다. 스스로 구원자로 칭하면서 선민사상에 반대하고 율법주의에 반대하고 누구든지 마음으로 하느님을 믿고 신앙하며 회개하면 구원을 받는다고 왜쳤다. 현실적 고통을 감내하면서 살다가 죽어서 천당에 가 행복을 누리자고 외쳤다. 이것이 그 당시 어려움에 핍박당하고 살던 전 로마제국 백성들에게 강하게 어필한 것이다.잡다한 자연신이나 인간 황재를 숭배하고 있어 봐야 마음에 구원할 길이 없던 차에 지옥과 같은 곳에서 허덕이던 당시의 백성들 속으로 예수교는 퍼져 갔다. 

이들을 핍박으로 다스릴 수 없음을 깨달은 로마 황제 콘스탄티누스 대재가 전에 전투에 나갈 때 하늘에서 어떤 환상 (Px) 이 보였는데 이 후로 전쟁을 승리로 이끌어 대제가 되었다는 믿음이 있었는데 이를 핑개로 기독교를 국교로 받아 들였던 것이다. 내면 깊은 곳에는 이를 이용하여 전 로마를 통치하겠다는 계산이 깔려 있었던 것이다.  당시 거의가 다 문맹이고 무식했던 우중들을 기독교로 끌어 들어 무조건 복종심을 일으키려고 하느님과 예수와 성령은 하나다라고  삼위일체설를 만들어 공표했던 것이다.(325 CE 니케아 종교회의 주재)  이 때 사도신경도 만들었다.

이어서 교부 철학자등 지식인을 에게 기독교 교의를 철학적 학문적으로 체계화 시켰다.

사치스럽고 웅장하고 호화롭고 경건한 교회를 여기 저기 짓고 백성들을 끌여들어 개종하거나 새로 믿게 해서 정치도구화 했다.

중세 이후 유럽 교회 Catheral 을 가 보면 그 규모나 정교함, 아름다움등에 신비스럽게만 느껴지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할 것이다.

훌륭한 건축술, 그림. 조각... 감탄에 감탄이다. 사람이 만든 것 같지를 않다.

성당 안에 들어 가면 황홀하고 그 음악과 아름다움에 환상적 신심이 저절로 나온다.

이렇게 교황과 황재들은 서로 손을 잡고 백성을 끌어 들어 하나로 뭉쳤던 것이다.

이런 효과적인 신심을 이용하여 침력적 재국주의 시대애 식민지에 먼저 종교를 들고 가서 현지 백성들을 부려 아름다운 성당을 짓고 했던 것이다. 예수교 로마케도릭이나 그리스오소닥스나 다 마찬가지다. 이시대가 바로 이성을 몰아내고 비이성적 신앙으로 이끌어가던 유럽의 암흑시대였다. 

다행이도 7세기에 나온 이슬람교 국가는 당시의 학자나 과학자 예술가 문인들을 가만이 놔 두어서 기독교국과는 달리 방해 받지 않고 발전한 덕에  인류 문명은 단절없이 암흑의 중세를 뛰어 넘에 근세의 자연과학 문명으로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이다.



2015. 12.5.

hanngill


하느님의 이름 즉 호칭

Jehovah, Yahweh,  from hawah (= the one who is, the existing) 

YHWH ( tetragrammation of Yahweh, the full name is too sacred for utterance),



  1. 이 세상을 창조하신 신은 하느님이고 자연신이요 우주의 존재이치일 것이다. [본문으로]
  2. 여기서 구원이란 절박한 상황에서 즉 인생의 고난에서 벗어남을 의미한다.원죄로부터의 구원을 의미하지 않는다. [본문으로]
  3. 미 말은 교부철학을 반박하고 오직 성서로 돌아가자는 주장이었다. 종교개혁의 단서가 되엇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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