散策길에서 <外>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 것들

hanngill 2011. 7. 2. 07:42

왜!!

목에 줄(neck tie)은 왜 감고 다니는가?

신체의 원형을 깨고 귀고리등 장신구를 달고 다니는가?

문신을 하고 머리를 염색하는지? 염색한 머리에 영양제는 왜 바르는지?

인공물질을 삽입해 넣고 성형수술을 하는지?

거추장스럽게 옷을 치렁거리며 멋을 내는지?

화학물질인 화장품을 얼굴에 두껍게 도포하고 다니는지?

눈섭이나 입술은 제 모습이 아니게 깎고 색칠하여 허식하는지?

타고난 자연의 모양을 변형을 하거나 화장이나 장신구 부착이나 다 자기부정이 아닐까?

 

이성을 가진 인류가 전쟁은 왜 하는지?

허구적인 종교에 빠져 나오지 못하는지?

낙엽은 왜 쓸어버리는지? 하얀 눈은 왜 쓸어버리는지?

자연이 좋아서 정원을 만들어 놓고 왜 나무 모양이나 다른 생물체 모양으로 잘라 만드는지?

정원을 사람이 보기좋게만 만드니 새들이 살 곳이 못된다. 숲을 만들어 주어야 할 것 아니가!

잔디가 무성하여 잘라내면서 잔디밭에 못들어가게 하는 이유는? 
동물원에 동물을 왜 가두어 키우는지?

생명체를 가두어 키워서 잡아 먹는 사람의 무자비한 마음을 모르겠다.
자연을 좋아하면서 산을  파괴하여 돌을 케다가 정원을 만드는지?
생명을 가지고 감정을 가진 짐승을 어찌 잡아 먹는지?
특히 정을 주어 키우던 개을 잡아 개고기를 먹는지?
자연을 거부하고 결혼을 하지 않고 혼자 사는지?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는 양심을 버리는지?

왜들 그러는지 이해를 할 수 없다.

 

돈을 좋아하다가는 돈의 노예가 되는 줄 모르는지?

사랑을 위해서는 사랑을 주어야 하는 줄 모르는지?

육체적 욕구가 일시적 삶의 수단인 것을 모르는지?

행복은 무욕에 있다는 것을 모르는지?

왜 그러는지 모르겠디.

 

실용가치가 없는 명품을 왜 찾는지?

이미 가장 적당한 시간을 지내버린 오래된 비싼 술을 왜 마시는지?

싸다하면 안 팔리고 비싸게 내 놓으면 불티나듯 팔리는지?

옛 것인 그림이나 악기가 왜 그리도 비싸게 팔리는지?

도시에 50층이상 고층건물은 왜 짓는지?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

 

산이 좋아 산 공기가 좋아 산에 가는 사람이 왜 담배는 피우는지?

살 밴다고 유산소 운동하는 사람이 먹기는 왜 그리도 많이 먹는가?

다 닳은 거지 옷을 왜 좋다고 비싸게 사서 입고 다니는지?

내용없는 가사에 변성으로 하는 노래, 의미없는 몸 흔들기 춤에 모두가 다 뻐져드는지?

요새 세상이 돈 것 아닌가!

 

죄 짓고 감옥에 갔다가 나오는데 이름있는 놈들이 환영 마중을 나간다?

감옥에 갔다 오면 더 똑똑해 진듯 자랑스레 군다?

국민과 인류에게 대죄인인데 그에게 세배 가는 놈 어떤 놈들인가?

거짓말만 늘어 놓아 하나님을 팔아먹고 살아도 벌 안 받고 호화생활만 즐긴다?

사필귀정은 왜 말 뿐인가?

 

제 자식도 키우기 쉽지 않은데 입양까지 하여 돈 들여 학교보내고 기르는 마음은 ?

애완견을 사람처럼 키우는 사람의 정서는?

개와 고양이 심지어 돼지와 함께 방안에서 생활하는 것 이해가 안간다.

개가 아프면 병원으로 죽으면 납골당으로 간단다.

개 돼지와 같은 사람들 아닌가.

 

돈을 많이 번 사람을 성공자라고 부러워 하는데 이해가 안간다.

돈이란 괴이한 것에 홀려 사는 사람들은 제정신 아니다.

사람의 본연의 존재가치를 높이면서 살아야 의미가 있는 삶이 된다.

사람을 보지 않고 돈을 보고 경례를 한다.

사람을 보지 않고 지위나 계급장을 보고 경례를 한다.

돈이 없어지거나 지위를 잃거나 퇴역하면 다 외면한단다.

이런 것들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

 

 hanngi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