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삶을 위해/宗敎, 經典

MY VIEW ON THE SERMON OF JESUS

hanngill 2007. 8. 22. 17:08

예수가 제자들에게 한 설교는

부모가 자식들에게 하는 가르침과 같다.

부모와 자식간은 사랑과 희생을 바탕으로 한 관계이다.

부모는 온전한 사랑으로 자식에게 잘 살기를 바란다.

자식은 부모의 사랑을 알고 부모의 뜻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라고 살아야 한다.

모든 행동이 부모를 즐겁게 하도록 해야 한다.

그러면 자식도 복을 받는다.

 

부모는 자식들이 서로 자기 몸 처럼 사랑하면서 살기를 바란다.

형제끼리는 누가 원수처럼 행동하더라고

적대하지 말고 끝까지 참으면서 사랑하는 마음으로  본래로 돌아 오기를 바라고 가다려야 한다. 서로 싸우면 다 망한다.

 

잘못하는 것은 부모가 판단하여 잘하는 자식에게는 복을 주고 못하는 자식은 복을 주지 않으려니 너희는 모조건 부모 맘을 헤아려 잘하고 살라는 것.

형제는 손해보더라도 무조건 잘 하라는 것이다.

 

이 세상 모두가 이런 말씀에 따라 산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 깊은 사랑에 감사하고 그대로 행하면서 살아나갈 것이다.

이 땅에는 평화, 하늘에는 영광인 세상이 되어 모두가 행복하게 살 것이다.

 

이 말씀을 부정하는 자 없을 것이다.

 

그러하지만은....

사랑에는 수직적 사랑과 수평적 사랑이 있다고 보는데...

본능적으로 수직사랑은 애정과 희생이 기본이지만,

수평사랑은 생존을 위한 경쟁관계가 바탕에 깔고 있다.

수평사랑을 수직사랑의 희생적 사랑 (아가페)화 한다는 것이 가능할가?

 

내세의 영생울 위해 모든 것을 참고 희생적 사랑을 실천하고 살자는 것이다.

신을 인식하고 믿으며 숭배하고 신의 뜻데로 이루어지기를 바라고 의지하는 신앙적 차원이 아니면 수평사랑을 수직사랑화 할 수가 없을 것이다.

 

 

 * * 예수 탄생시 로마제국의 이민족에 대한  억압을 이겨나갈 수가 없었다.

어떤 방법이 없었다. 때리면 맞을 수 밖에. 이때 메시아의 출현을 기대하였고 자연 cosmopolitanism 이 나오게 된다.

유대인과 이방인의 구별도, 자유인과 노예의 구별도 없는 모든 사람이 다 형제 자매인 보편주의 크리스트 교가 나온 것이다.

예수는 핍박 받는 모든 민족의 정신적 구원자 Christ 였다.

 

* * 신앙심은 필연적이나 선택은 자유이다. 나는 하느님이란 우주 만물의 생성의 원리로 받아들인다. 이 원리가 그냥 있는 것이 아니고 의지자가 로고스로 다스린다고 본다. 이를 어기고 살면 충돌과 불행이 온다고 본다. 기도를 통한 영적 신앙생활을 통하여 모든 것을 맡기고 도리에 따라 살면 마음도 평화롭고 하는 일도 잘 된다. 나는 예수를 하느님이라고는 보지 않는다. 예수는 늘 하느님 아버지 Father in heaven 를 찾�다. ( Jesus Christ = Father in heaven ? ). 성령으로 감화하여 하느님의 뜻을 전하고 증거한 분으로 안다. 성령으로 나고 죽음으로써 모든 사람의 죄를 사해주고 부활하심은 모른다. 삼위 일체이니 구원이니 부활이니 그것이 예수를 하느님으로 승화 시키는 근원이 된다. 그걸 따지는 논쟁에 휘말리지 않을련다. 나는 이것이 중요한 것이라 보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과연 예수가 말한 것이 하늘의 말씀인가이다. 그렇게 살으라 가르치는데 그 말이 맞느냐 이다. 나는 다 옳다고 보고 그렇게 살고 싶다. 하느님을 신앙의 중심에 두고 기도로써 영적 생활을 하고 싶다.

 

** 오늘 날 교회 특히 한국기독교회가 극성스런 삼위일체파이다. 삼위일체설을 좀 완화하던지(즉 일체란 말은 성부 성자 성신이 끈 logos 으로 link 되어 있는 관계라든지) 아예 삼위일체설을 빼고 성경적으로만 신앙을 안내해 가 주었으면 얼마나 좋을가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

 

 HANNGILL 

 2007.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