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바라보는 백두산 천지
2007.7.22. 서쪽(천지 중심 남서쪽)에서 촬영.
우리는 지금 국경선을 거의 중앙 직선으로 하여 좌우로 나누는 사진을 보고 있다.
중앙 직선상에서 수면 부분은 약 3.80 km가 된다.
따라서 좌편은 중국, 우편은 우리 (북한)땅 이다
우측으로 사람들이 보이는 곳에 철망 울타리 치고 북한 사람이 월경을 저지하고 있었다.
( 그림을 클릭하면 큰 사진이 보임)
A
B
드디어
그리던 천지가 눈앞에 펼처진다
세계의 명산 백두산 천지다
세계에서 유일한 물이 나는 화산구 호수
신비의 산정 호수
지금 내가 여기 와 있다.
건너 보이는 부분이 다 북한 하늘과 땅 ( 가장높은 장군봉이 보인다)
남쪽으로 벗겨진 산은 북한땅
2000여 계단을 오르면 천지가 앞에 있다
천지를 향해 오르다가 뒤 돌아 본다.
고산 식물대에서 다양한 야생화 밭을 이루고 있다
내려다 보이는 곳은 서파 주차장
alpine belt
Alpine Plant 고산식물
다음 3개의 사진은 금강 대 협곡으로 용암이 흘러 빠지면서 형성된 협곡이다.
협곡 주변에는 삼림이 무성하고 야생화들이 숨어 있었다.
나는 지금 북한에 와 있다.
사진 왈영지와 중국 우리나라 국경선
지금의 압록강은 생각보다 좁은 강이었다. 고구려 수도였던 집안이 압록강 북편에 있고 고구려 중요 유적들이 압록강 북편에 있는 것으로 보아 압록강도 백두산도 다 우리 땅이었을 것으로 충분히 추측이 간다. 어쩌다가 그리 되었던가. 이성계 위하도 회군이 잘 못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 우리는 안으로 싸움질이나 하지 말고 생각을 밖으로 향하는 대국적 국민정신 함양이 필요하다. 국민윤리 교육은 반 공산주의 이데오로기 교육에 치중하지 말고 더 높고 넓은 국민적 이념, 사회 도덕, 개인 도덕 정신을 고취 시키는데 중점을 두어야 할 것이다. 서양철학 동양철학 공부라는 것이 철학사 공부에 불과하다. 도덕도 철학도 종교도 공론에 머물지 말고 실용성을 지향해야 한다. 긴 세월을 놓고 볼때 역사는 변한다. 미래의 변화는 지금의 정신상황에 따라 좌우된다.
우리나라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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