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1.14. hanngill | |||||||
내가 일생 사는 동안에 | |||||||
육체적으로 건강하고, | |||||||
정신적으로 건전하여, | |||||||
재미붙여 일하면서, | |||||||
즐거운 맘으로 사랑과 정을 듬뿍 주고 받으면서 살면 그만이다 | |||||||
부부가 서로 신뢰하고 사랑하면서 단란한 가정이루고 | |||||||
소박한 밥상에 맛있게 먹고, | |||||||
자식 잘 낳아 정신 건전하고 육체 건강하게 키우면 그것으로 족하리다. | |||||||
나고 죽는 것이 다 하늘의 뜻이니 맡기고 살면 된다. | |||||||
허욕을 버리고 내 중심에 서서 떳떳히 바르게 살면 된다. | |||||||
내 분수에 맞게 필요한 만큼만의 지식과 재산만 있으면 족하다. | |||||||
내가 최소한으로 필요한 정도의 재산이나 지식을 초과하여 얻으려는 필사적 노력은 안해도 된다. | |||||||
그 이상의 재산이나 지식을 가지고 으시대는 것 참으로 볼썽사나웁다. | |||||||
세상 사람들이 부자, 권력자 앞에 비굴하고, 명예앞에 비하하는 것을 보면 한심하다. | |||||||
인생 살아가는 사이에 | |||||||
과히 내 땅이 얼마이면 무엇에 소용이 있는가. | |||||||
과히 내 재산이 얼마이면 무슨 소용이 있는가, | |||||||
너무 많이 알아 그 지식 다 썩 먹는가. | |||||||
내가 가지면 얼마나 가지고 내가 알면 얼마나 아는가. | |||||||
하늘과 자연 그리고 시간앞에서 내가 얼마나 작은 존재인가. | |||||||
겸허하게 경외하면서 살아야 한다. | |||||||
재산에 속고, 공명에 속아 시간 들여 번민하는 모습이 참 기이하다. | |||||||
가진 것 많고 아는것 많으면 그만치 번민도 많아 진다. | |||||||
필요한 만큼만 가지고 나누어 주면서 사랑하면서 살아야한다. | |||||||
그래야 즐겁고 행복해 질 수가 있다 | |||||||
겸허하고 감사하는 맘으로 건전하고 건강하게 내 잘 살면 되지, | |||||||
남보다 더 많이 더 좋은것 가지고 살면 왜 좋은가. | |||||||
비교하여 시기하고 질투하고 으시대고 경멸하고 경쟁하면서 다투면서 그렇게 살아가야 되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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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속에 풍족을 누리면서 대도회에 부귀 영화를 누리는 사람집 거실벽에 다가 | |||||||
왜 시냇물 흐르고 그 언덕에 초가삼간집이 있고 그 지붕위에 탐스런 박들이 열려 있고 뜰안에 빨간 고추가 널려 있고 | |||||||
그런 그림은 걸려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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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으면 아무것도 필요없다, 내가 왔던 곳으로 돌아 가는 것이다. | |||||||
내가 육신을 가지고 있는 잠간 동안에만 인연이 있고 그 무엇이 필요한 것이다. | |||||||
죽음뒤까지 걱정하고 욕심을 가지는 것은 무의미하다. | |||||||
내 죽으면 불태워 산이나 강물에 뿌려주면 족하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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