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규와 훤의 마당

<< 가족이나 친한 사이에서의 올바른 대화습관 >>

hanngill 2013. 5. 30. 06:34

 

<< 가족이나 친한 사이에서의 올바른 대화습관 >>

 -  내 몸인 두 아들 형규와 훤이 항상 의 좋게 살아 나가라고 아빠가 부탁한다.

 

* 항상 부드럽고 온화하고 다정한 말투를 써야 한다.

* 대화는 상대의 기분을 충분히 고려하면서 조심스럽게 하라.

* 상대가 대화할 자세가 아닌데 자꾸 말을 하면 안된다.

* 명령어는 상대를 무시하는 것으로 들리기 쉬우니 주의하라.

* 상대의 의견을 경청하고 내가 얻을 것이 무엇이 있나 늘 해아려 들어라.

* 상대의 말에 무조건 반박하지 말라. 상대의 의견을 존중하는 태도를 보여 주라.

* 상대의 생각을 바꿔 주려고 하지 말라. 그것은 상대의 몫이다.

* 상대의 옳은 말이나 좋은 의견은 이를 고맙게 여기고 겸허히 인정하고 수용하는 태도를 보여라.

* 주제에 관해서 충분한 논의가 있은 후가 아니면 대화의 주제를 이탈하지 말라.

* 남의 말이 끝나기 전에 끼어 들거나 남의 말을 가로채서 대신 말하거나 하지 말라.

* 내 말이 옳다고 우기지 말라. 상대의 자유로운 의사로서 받아 들여져야 한다.

* 대화의 진행은 매우 논리적이어야 한다. 상대의 말을 중도에 가로 막지 말라.

* 혼자만 마구 말하지 말라. 그리고 상대가 잘 듣고 있나 확인하면서 대화를 진행하라.

* 정중한 충고가 있으면 이를 고맙게 들어 주어라. "너는 어쩌냐?" 식으로 자르면 안된다.

* 오해가 있거나 잘 못이 있었으면 이를 정중히 사과할 줄 알라.

* 상대의 요청이 있을 경우에는 조심스럽게 권유나 권고 혹은 조언을 해 주어라.

 

모든 정은 말로서 들고 나는 것이다. 3치의 혀를 조심하라.

말은 그 사람의 인품을 나타내는 것이다. 항상 신중하고 정중하라.

친한 사이일 수록 농담을 하지 말라. 말을 올려 주어라.

친한 사이에는 나쁜 기억을 절대로 만들지 말라.

사과는 상하 구별 말고 그때 그때 주저없이 하라.

 

 

이상을 읽어 보고 내가 고쳐야 할 점이 어떤 것인가 반성해 보고 점차 고쳐 나가도록 하라.

늘 대화하고 싶게 하라. 대화를 잘라먹지 말라.

위와 반대 되는 행위는 대화를 끊고자 하는 적에게나 하는 것이다.

 

2013.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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