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비행기 안 에어컨 작동 원리

비행기에있는 온도조절 장치는 ACM (air cycling machine) 혹은 간단히 PACK 이라고 불리는 장치가 에어컨의 역활을 대신 해주고 있고 이 장치의 궁극적인 목적은 온도 조절보다는 승객들이 기내에서 호흡을 할수있도록 기압을 조절하는것이 더 큰 목적이다. .

 

젯트엔진을 통해 흡입된 공기가 엔진내부에서 압축되게 되면 흡입된 공기는 고압/고온의 공기로 변하게 된다.

이 고온/고압의 공기를 일반적인 외부공기에 노출시켜 1차적으로 온도를 조금 내려준 이후 ACM 으로 들어간다.

 

ACM으로 들어간 이 공기는 콤프레셔에의해 다시 압축이 되게되는데 공기가 압축이 되면 온도가 상승하게 된다.

이때 압축된 공기의 온도는 무려 200도에 이른다.

 

이 압축된 고온의 공기는  터빈을 통과하며 팽창하게 된다. 고압/고온의 공기가 순식간에 강제로 팽창하게 되면 당연히 그 공기의 온도는 엄청나게 떨어지게 되는데 이러한 효과를 단열팽창 이라고 부른다. 터어빈에의해 팽창 / 냉각된 공기는 영하의 온도로 떨어지게 된다.  온도조절을 해서 기내로 보낸다.

 

비행기의 주 엔진을 가동시키기 위해서 압축공기가 필요한데 이때 필요한 압축공기를 APU 로 부터 공급받게 된다. 그래서 엔진시동을 거는 순간 만큼은 기내로 시원한 공기가 들어오지 않고 대신 엔진시동에 쓰여지기 때문에 시동을거는 약 3~4분 동안은 기내의 온도조절이 되지않게 된다.

출처 : BSHEALTHCLUB

글쓴이 : BSHC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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