隨想 <內>

나의 내면 세계

hanngill 2008. 11. 20. 08:01

나의 내면 세계

나의 내면 세계는 반드시 있다.
나 혼자만의 세계이다.
아무도 들어올수가 없다.
아무도 간섭하지 못한다.
나와 나의 대화가 있을 뿐이다.
나의 이성과 나의 감성이 타협하는 곳이다.
나의 아름다운 꿈의 세계를 펼치는 곳이다.
조용하고 차분하고 아늑하고 그저 좋은 곳이다.
나 혼자만이 쉬는 곳이다.
내가 나를 위하여 작업하는 곳이다.
오늘도 나는 내 내면 세계를 찾아온다.
자유롭고 아름다움이 있는 나의 안식처
시간을 넘고 공간을 넘어 날아 간다.
세속에서 벗어나 돌아 올 수 있는 곳
나에게 편안함을 주는 곳이다.
말도 필요없다. 행동도 필요없다.
욕심도 시기도 부러움도 더러움도 지워버리고
나만의 세계에 돌아와 살련다.

나는 지금 나의 내면 세계에 돌아와 있다.

얼마나 좋은가.

잔잔한 호수와 같은 내 마음을 누가 알 것인가.

아무도 나를 어지럽히지 않는다.

아무것도 나를 어지럽히지를 않는다.

잔잔한 사색길을 따라 유유히 가노라면

무엇인지 깨달음이 올것만 같다.

산만에서 벗어나 가닥이 잡히는 것 같다.

독서하면서 과거로 다른 나라로 넘나들면서

미래로 우주로 날아가 본다.

내 사색하면서 아름다운 시공을 만들어 본다.

시간과 공간속의 자연을 보면서

나의 존재를 이해하려면서

신의 오묘함을 느끼면서

 

나 이제 밖앗 세계로 가지 않으련다.

내 마음 어지럽히고 싶지 않다.

풍파를 타고 흔들리면서 살기가 싫다.

말로써 생각을 나누는 것도 싫다.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도 싫다.

잘 살려고 궁리하는 것도 싫다.

자연스레 사는 것이 좋다.

말 없이 그냥 내 내면 세계에서

인생 정리하면서 조용히 살고 싶다.

 

 

 hanngill   2006.11.20.

 

'隨想 <內>'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금은 손해 보고 살자  (0) 2008.12.23
반복하라, 습관을 들여라, 그러면 천재가 된다.  (0) 2008.12.08
영혼을 일깨워 살아야 .  (0) 2008.08.01
욕심과 편견  (0) 2008.06.09
나의 신앙 생활  (0) 2008.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