散策길에서 <外>

허튼 말이나 할 때가 아니다. 오늘을 잘 살리라.

hanngill 2008. 8. 19. 19:11

지금은 허튼 말이나  할 때가 아니다.

주위 사람들이 내 말을 이해해 주리라 믿을 때가 아니다.

思 言 行이 흐트러지면 안 된다.

곧은 길만 다 가도 시간이 모자란다.

 

곁눈질하며 타를 의식하면서 살아 갈 필요도 없다.

내가 살아 온 과거를 머리에 떠 올릴 것이 아니다.

오늘 이 시간을 옳게 바르게 즐겁게 살면 된다.

내가 옳다고 생각하고 있는 그대로 살면 된다.

 

나 이제 빗 나갈리 없으니

나를 믿고 나의 길을 가련다.

핑개 대지도 말고 탓하지도 말고 

묵묵히 바른 길만 바라보면서 가리라.

 

먼 훗날이면 다 잊혀질 것들

머리속에 담아 놓을 것 없다.

남길 것도 없다. 富나 名도 다 필요 없다.

내가 사는 지금 즐거우면 된다.

 

지나간 나는 이미 내가 아니고

다가오는 나도 아직 내가 아니다.

텅 빈 맘으로 오늘을 살리라.

오늘을 잘 살리라.

 

나는 時間과 空間 속에서 한 없이 작은 존재

나는 神의 뜻에 따라 존재하는 自然의 극히 작은 일부

신앞에 겸손하고 감사하는 자세로 살리라.

신의 뜻에 따라 자연으로 살리라.

 

나는 생각한다. 그래서 나의 존재를 느낄 수 있다.

그냥 생각없이 무턱대고 사는 것이 아니라

내가 이렇게 살아가고 있음에 의미를 느끼면서 살아 가는 것이다.

내가 의식하면서 살아 가는 것은 生命이요 바른 길이요 眞理이다.

 

 

 

hanngill 2008.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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