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삶을 위해/家庭 禮節

어느 중년 여성의 가정관

hanngill 2007. 9. 1. 06:49

 어느 중년 성의 가정관


 " 내 인생을 즐기고 살아야 한다. 이것이 장애가 된다면 가정도 필요없다.

   나는 자유이고 내 개인을 위해서 산다 " 는 것이다.

 (여기서 즐긴다는 말은 부정의 의미도 포함되어 있었다)

 

아내인 나도 혼자 챙겨 먹으니 남편인 너도 혼자 챙겨 먹어라.

부엌에서 하는 일도  각기 맡아서 해라.

삘래도 하고 청소도 하고 여자만 시키지 말라.

돈 벌이도 각각하자.

즐기는 것도 각자 알아서 하고 간섭 말라.

서로 사생활을 침범하지 말자.

가부장제도를 깨야 한다. ( 가부장제도의 의미가 무엇인지도 잘 모르면서)

 

이렇게 말을 이어가고 있었다. 

나는 ㅎㅅ 와 담화하면서 놀랐다.

귀를 씻어 버리고 싶었다.

바로 내 측근에 이러한 정신나간 사람이 있다니,

참아 대꾸할 말이 나오질 않는다.

 

물론 아내가 바쁘거나 일이 많아서 혼자 하기 힘들 경우에는

도와 주는 즐거움을 가지고 밥도하고 빨래도 하고 청소도 하는 것은 어쩜 당연하다.

그러나 남편이 주관하는 가정에서 어깨에 중한 짐을 짊어지고 한 시도 쉴 새없이 몸과 정신이

노력 연구해야 하고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남편도 반드시 의무적으로 위와 같은 잡일chores

을 소임으로 알고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문제가 있다.

여자가  밖으로 나가 즐길 시간을 벌자는 것이라면 크나큰 가정문제가 있는 것이다.

 

우리의 전통적 가정관은 깨고 서양식 가정관을 가지고 살자는 것이다.

개인적 즐김을 위해 자유주의적 개인 주의로 살자는 것이다.

사랑(아가페적)이고 희생이고 직분이고 다 필요 없는 것이라는 것이다.

즉 가정은 개인인 나의 즐김을 위해 있는 것이니 이에 장애가 되면 어느때나 팽개처 버릴 수 있다는 것이다.

 

아내가 위와 같이 생각하고 있는 가정도 참 가정이라 할 수 있는가?


생각이 미진하고 가정을 중시하는 생각이 없는 것 같이 느껴진다.

가정은 부부가 함께 협력하여 사랑과 희생으로 만들어져 가는 것이라 설명해도 들어갈 귓구멍이 없다.

몹시 안타갑고 내 주변 사람들이 저 정도의 수준인가 생각하니 찝찝한 느낌이다.

 

부모 수준이 낮아 가정교육이 부족하고

평소 교양이 없어 올바른 가치관이 없고

그냥 사회현실에 흘러 가는 삶의 철학이다.

 

문제는 이러한 생각을 하는 여성이 많다는 것이다.

가정을 경시하는 개인주의정신이 팽배澎湃할 때 사회도  무너지고

살 맛은 저 만치 갈 것이다.

물질이 풍부해도 정신은 피폐疲弊한 상테이다.

교양없고 무지한 ㄴㄴ 들이 배 불러 정신이 부폐한 것이다..

 

이런 정신을 가지고 있는 여성이 많아진다면 가정은 위태로울 수 밖에 없다.

오늘날 이런 사상의 팽배로 가정이 무너지고 있지 않는가.

여성은 자유를 위해서, 남성은 가정이 깨지는 것을 두려워서 결혼을 회피 할 것이다.

이러면 사회도 건강해 질 수가 없다.

 

내 집안 딸들아 며느리들아

우리만이라도 이런것 본 받지 말지어다.

 

가정은 자유주의 개인주의가 아니고 서로 의지하고 협력하고 나누는 가운데 이루어 지는 것이다.

부부는 몸도 하나 맘도 하나 생각도 하나이어야 한다.

잠자리도 함께, 식사도 함께, 즐거움도 함께. 슬픔도 괴로움도 함께해야 부부다.

따로 자고, 따로 먹고, 즐거운 일에도 혼자만 즐겁고, 괴로워도 혼자만 괴롭고 한다면 이미 부부가 아니다.

부부는 서로 통함이 끈겨서는 안된다. 눈빛만 봐도 뜻이 서로 통해야 한다. 그래야 사랑도 흐른다.

모든 일에 의견이 충돌하고, 하는 말이 다 거역적이며, 말투가 정이 없다면 이미 부부가 아니다.

부부간에 뜻이 다르고 목표가 다르고 각기 자기 생각대로 따로따로 간다면 이건 부부가 아니다.

동상 이몽하면서 부부가 추구하는 행복의 객체가 다르면 부부라 할 수가 없다.


가정을 떠나서도 행복을 찾을 수 있는 것 같이 착각해서는 안된다

( 신앙차원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신과 교통하면서 사는 교직생활자와는 구별해야)

 

아직은 건전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교양있는 사람층이 두꺼워 다행이지만

위와 같은 가정 경시층이 불어 난다면 안된다.

충분한 가정교육과 사회교육이 필요하다.

가정교육과 사회교육에 큰 무개를 두고 계속되어야 한다.

종교에서도 가정의 행복을 위해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인도해야 할 것이다.

현실로 절실한 과제이다.

 

 출타한 남편이 지금 오시는가 밖을 연 이어 내다 보고, 화롯불에 올려놓은  된장국이 식을가봐 불어 가면서  남편이 오면 함께 먹을려고 자지 않고 밤이 늦도록 기다리던 아내의 따뜻한 애정에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전하던 한 친구의 실제 이야기를 이 자리에서 한다는게 너무도 어색하기만 하다.  아내의 이런 행동은 의미없는 헛된 도로徒勞가 아니고 사랑이 흐르게 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하여 행복을 만들고 있는 것이다.

 

hanngill

 

 

2007.9.1.

 

에베소서 5장
22. 아내된 사람들은 주님께 순종하듯 자기 남편에게 순종하십시오. 
23.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몸인 교회의 구원자로서 그 교회의 머리가 되시는 것처럼 남편은 아내의 주인이 됩니다. 
24. 교회가 그리스도께 순종하는 것처럼 아내도 모든 일에 자기 남편에게 순종해야 합니다. 
25. 남편된 사람들은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셔서 당신의 몸을 바치신 것처럼 자기 아내를 사랑하십시오. 
28. 이와 같이 남편된 사람들도 자기 아내를 제 몸같이 사랑해야 합니다.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것은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겠읍니까? 
 
31. 성서에 "그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자기 아내와 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룬다" 라는 말씀이 있읍니다. 
33. 남편된 사람은 자기 아내를 자기 몸같이 사랑하고 아내된 사람은 자기 남편을 존경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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