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삶을 위해/家庭 禮節

절하는 방법

hanngill 2007. 5. 31. 11:09

人事 (절) 에 관하여

인사는 尊敬이나 親愛를 표하는 禮로써 하는 행위이다.

 

인사에는 < 目禮, 머리숙여 아는채 하기. 허리 굽혀 절하기, 악수, 포옹, 거수경례, 앉아서 하는 큰절과 평절 >이 있다. 아는 사람이나, 친한 사람, 사랑하는 사람, 존경하는 사람, 특별히 어떤 관계에 있는 사람에 따라서, 또는 만나는 장소에 따라서 그 인사 방법이 다르다. 또 나이나 지내는 情誼의 정도에 따라서도 다르다.

 

   인사에는 인사말이 뒤 따라야 한다. 인사말은 심신의 건강, 측근의 안부, 하는 일에 관하여 묻고, 은혜에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그리고 지내는 정도에 따른 情談을 약간 나누는 것이 좋다.

 

  윗 어른이라 할지라도 나아가서 손님을 반갑게 迎接하여 맞이해야 하고 그 자리에서 선채로 인사를 나눈다. 악수, 포옹하거나, 허리 굽혀서 정중히 인사한다.

직계존속에게만 안으로 들어가 다시 큰 절을 올린다.

형제는 영접인사로 그친다.

그 외 우리의 전통적 의식행사가 있을 때만 전통 예에 따라 큰절 평절을 한다.

 

 

 

1. 평상시 격 없이 나누는 인사법

 

l    목례나 머리만 숙여 아는채하는 인사는  모르는 사이로 눈이 마주치거나, 아는 사리라도 거리가 떨어져 있을 때  나눈다.


l     허리굽혀 절하는 인사는 일반적으로 모든 경우에 한다. 앉아서도 할 수 있다.


l     손을 잡는 행위(악수)나 포옹은 몸의 접속이니 만큼 잘 아는 가까운 사이에만 할 수 있다. 아무나 하고 하는 것이 아니다.

 

주의 할점;

ㄱ.  손님이 오는데 영접없이 안에 앉아 큰절 받을 料量을 하면 禮가 아니다.
ㄴ.  어떤 인사에도 정중한 답례를 하지 않으면 큰 실례이다.
ㄷ.  아래 사람이라도 나이가 많으면 정중히 맞절로 답배 해야 한다. 형제도 이와 같다.
ㄹ.  형식적으로 마지 못해 하는 인사를 하지 말라.

 

 


2. 傳統的 人事法

 

l     전통적 큰절은 崇拜와 屈從 服從의 뜻이 강하다. 神, 直系尊屬과 그와 대등한 어른에게만 한다. 그리고 우리의 傳統儀式 行事에서만 전통 예에 따라서 한다.
l     전통적 평절도 전통의식이 있을 때만 한다

 

우리의 전통적 인사법에는 큰절과 평절이 있다.

큰절; 상하 관계에서 아랫사람이 하는 절.--- 直系尊屬에게나 의식(儀式)행사에서 한다.

     * 답배; 아랫 사람이 무릎을 꿇은 다음에 반절을 시작하여 먼저 끝낸다. 성년에게는 답배를 하는 것이다.

평절; 상호 평등관계에서 서로 절한다. ---  15세 이하 연장자와, 형제자매 사이는 맞절한다

 *맞절; 서로 평절을 하되 아랫사람이 먼저 시작하여 늦게 일어나고, 위 사람은 늦게 시작하여 먼저 일어난다.

 
< 절하는 방법 >

 

큰절


남자의 큰절 

ㄱ.   공수(拱手)하고 대상을 향해 선다.
ㄴ.   차수한 손을 눈높이까지 들어 오린다.(읍)
ㄷ.   허리를 굽혀 공수한 손을 바닥에 짚는다.
ㄹ.   좌측 무릎을 꿇는다.
ㅁ.   우측 무릎을 좌측 무릎과 나란히 꿇는다.(跪궤)
ㅂ.   왼발이 아래가 되게 발등을 포개고 엉덩이를 내려 깊이 앉는다.
ㅅ.   팔꿈치를 바닥에 붙이면서 이마를 공수한 손등에 닿도록 허리를 굽힌다.(拜배)
ㅇ.   잠시 머물러 있다가 머리를 들며 팔꿈치를 바닥에서 뗀다.
ㅈ.   우측 무릎을 먼저 세우고 공수한 손을 바닥에서 떼어 세운 우측 무릎에 얹는다.
ㅊ.   우측 무릎에 힘주어 일어나서 왼발을 오른발과 나란히 모아 차수자세를 하고 선다.(平身)


* 답배 ; 평절을 약식으로 한다. ㄱ.앉아서 허리만 굽힐 수도 있고, ㄴ.무릎을 꿇되 한 손만 바닥에 짚어 약간만 굽혀 답례 한다.

 

 

여자의 큰절
ㄱ.   공수한 손을 겨드랑이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수평으로 올린다.
ㄴ.   엄지 안쪽으로 손바닥이 보일 정도로 하여 손등에 이마를 붙인다.
ㄷ.   좌측 무릎을 먼저 꿇고 우측 무릎을 나란히 꿇는다.
ㄹ.   오른발이 아래가 되게 발등을 포개며 뒤꿈치를 벌리고 엉덩이를 내려 깊이 앉는다. 다리를 옆으로 벌리며 앉기도 한다.
ㅁ.   손등을 이마에 붙인채 윗몸을 반쯤 45도 앞으로 굽혀 잠시 머문다.
ㅂ.   우측 무릎을 먼저 세우고 손 끝을 바닥에서 뗀다.
ㅅ.   일어나면서 좌측 막을 우측 발과 나란히 모은다.
ㅇ.   수평으로 올렸던 공수한 손을 원위치로 내리며 고개를 반듯이 새운다.

 

        * 답배(答拜); 앉은채로 두 손을 바닥을 짚는다.

 

 

 

평절

 

남자의 평절
큰절과 같이 < 叉手揖 跪 拜 平身>을 하지만 中揖으로 하고, 머리를 낮추는 정도를 작게하고, 절할 때 머무는 시간을 짧게한다.

 

여자의 평절 ;
ㄱ.   공수한 손을 풀어 양 옆으로 자연스럽게 내린다.
ㄴ.   왼쪽 무릎을 먼저 꿇고 오른쪽 무릎을 왼 무릎과 나란히 꿇는다.
ㄷ.  오른 발이 아래가 되게 발등을 포개며 뒤꿈치를 벌리고 엉덩이를 내려 깊이 앉는다. * ㄴ ㄷ 대신 한쪽 무릎을 새우며 손으로 바닥을 질고 머리를 숙이기도 한다.
ㄹ.   손가락을 가지런히 붙여 모아서 손끝이 밖을 향하게 무릎과 나란히 바닥에 댄다.
ㅁ.   윗몸을 45도 굽혀 절한다. 잠시 머물러 있다가
ㅂ.   윗 몸을 일으키며 두 손바닥을 바닥에서 뗀다.
ㅅ.   오른쪽 무릎을 먼저 세우고 손끝을 바닥에서 뗀다.
ㅇ.   일어나면서 왼쪽 발을 오른발과 가지런히 모은다.
ㅈ.   공수하고 원위치를 취한다.

 

 

참고 :


** 읍 례(揖禮)
당장 절을 할 수 없을 때 간단히 존경의 례(禮)를 나타내는 것으로 上읍 中읍 下읍례가 있다. 나중에 절을 올린다.  상읍례는 높은 어른께 눈 높이로 공수한 두 손을 팔이 수평이 되게 원을 그리면서 들어 올린다.  중읍례는 입 높이로 어른이나 동년배끼리, 하읍례는 가슴 높이로 아랫사람에게 답례로 한다.

 
* 拱手
두 엄지가 깍지끼듯이 위로 가는(남자는 왼손을 오른손 위에 겹치도록 손을 포갠다) 손바닥으로 아래 손등을 포개 잡는다.(叉手차수).  장례에서는 좌우 손이 바뀐다. 또 남자와 여자는 다르다.


 

hanngill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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