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행복하게/On My Travels

장가계 여행

hanngill 2017. 6. 26. 02:47


중경에서 유양으로, 유양에서 하룻밤 자고 장가계로

장가계 천문산, 무릉원 천자산, 황룡동굴, 유리다리, 보봉호 를 구경하고 돌아왔다.


장가계시에서 천문산정까지 cable car로 이동해서 산정과 절벽난간길을 돌아 천문산절, 그리고 천문동굴 남편을 위에서 내려다 보고나서 인공으로 뚫은 굴을 통에 천문동굴 북쪽으로 이동하다. 바위속으로 뚫은 에스커레이터를 타고 내려와 동굴을 올려다 보면서 사진 촬영하고 주차장으로 이동해서 아흔아홉 구비길을 스릴을 느끼면서내려 왔다.

천문동굴을 들여다 보는 것 보다는 산정 산책길을 걷는 것이 더 좋았다. 자연 경관도 좋지만 인공으로 만든 시설들이 관광거리가 되었다.


이튿날 22일 무릉원에서 차로 황석채 기암 절벽 바위 봉우리들을  올려다 보고 곧 케이블카로 산정으로 가서 육기정자 관망대에서 황석채 바위들을 내려다 보았다. 케이블 카로 오르내리는 길이 장관이었다. 황석채란 전에 황석채란 사람이 자연 경관을 즐기면서 살았던 곳이란다. 바위 단면이 수평으로 되어 넘어지지 않고 그대로 서 있는 것이 바위탑인데 여기에 초목들이 자라고 있어 마치 분재처럼 아기자기하고 층층기암 절벽이 죽순과도 같았다. 보봉호 주변 지역을 보니 층이 경사를 이루고 있어 산 봉우리들이 쓰러지고 있었다. 이러한 층층기암괴석 탑들이 지진이 나면 다 무너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 전쟁때 인해전술을 구사했던 중공군의 총사령관인 하룡장군이 태어 났다는 양가계로 이동해서 케이블카로 천자산정 원가계로 올라 갔다. 猿가계는 원씨 들이 많이 사는 마을로서 고래로 수 많은 전쟁을 피하여 온 피난민들의 고향이다. 중간 중간 차로 이동하면서 절벽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계곡의 기암 괴석에 감탄하면서 절벽과 절벽을 자연이 이어 놓은 다리 천하제일교 를 잠간 구경하고  걸어서 300미터 엘리베이트를 타고 단 숨에 내려왔다.  근처에 있는 원가들의 마을을 둘러보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이어서 십리화량을 거처 무릉원으로 내려왔다. 하룡장군 동산이 있는 마을과 하늘공원 마을 구경을 못한 것도 아쉽다.

오후에 무릉원에서 동쪽으로 이동해서 유리다리로 갔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북새통을 이루고 부슬부슬 내리는 비를 맞으면서 유리다리를 왕복으로 걸었다. 유리 다리라 하지면 일반 다리에 유리를 깔아서 내려다 볼 수 있게 한 것 뿐이다. 300미터 높이에 300미터 길이 다리이다. 별 것도 아닌데 소문이 요란하였다.


내가 이 번에 장가계를 두번째로 왔다. 10년 만에 많은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충칭에서 장가계까지 오는 새로운 고속도로는 2013년에 개통했다 한다. 길고 긴 터널의 연속이었다. 중국의 눈부신 발전상이 예상된다. 주변 경치가 너무나 아름다웠다.

고속도로 변의 마을을 많이 보앗는데 모두가 유령도시 같다. 사람이 사는 것 같은데 보이지 않는다. 밤에는 불 빛도 안 보였다.

집이 너무 낡거나 짓다가 만 집이 너무 많다. 거의가 2, 3층 집으로 다 똑 같아 보인다. 벽이 얇아 날림집 같다.

산속에서 옥수수 재배해서 먹고 사는 것 같다. 목장도 없다. 급경사 등고선 따라 다랭이 논이 많이 보인다.

마을에는 자동차가 보이지 않는다. 겨우 리어커 정도 다닐 길이다. 그래도 씨멘트 포장이 다 되어 있었다.  문명이 들어 오지 않은 오지가 연속된다. 도회 주변도 별로 차이가 없었다.


중경은 매우 큰 도시로 고층건물과 고층아파트가 빼곡히 들어 차 있다. 

첩첩산중에 이런 분지가 있다니 놀랍다. 큰 강 두 개가 합쳐지는 곳에 도시가 자리잡고 있다.



황룡동굴은 전에는 용왕동굴이었는데 이름을 바꾸었다. 동굴안으로 들어가보니 전에는 없었던 수로가 보였다.  조각배를 타고 끝까지 갔는데 인공으로 물을 채워  작은 조각배를 타고 석순을 볼 수 있게 했다. 돌아 올 때는 2, 3, 4층 동굴을 계단을 타고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석순이나 돌고드름을 구경했다.


천자산 원주민 마을을 가 보고 싶었는데 못했다. 

장가계 시장을 돌아 보았다. 생활상이 우리 보다 40년 정도 뒤 떨어진 것 같다.

화장실은 올림픽 경기를 북경에서 치른 뒤로 우리나라 처럼 수세식을 바뀌었다. 그래도 우리 나라 화장실 같지는 않았다.



여행 비용은 인터파크 투어를 통해 30만원씩 둘이 60만원을 냈다. 완복 비행기비도 안된다. 

옵션과 가이드비 합해서 추가로 30만원 굴이서 총 120만원정도 들었다.

4박 5일인데 가는날 오는날 빼고 2일간 관광하고 하루는 쇼핑했다. 

관광이 바삐 돌아 다니 것 뿐이었다. 감상할 시간이 없다. 그냥 대충 답사만 하고 온 것이다.


중국은 대국이다. 우리나라는 소국이다. 대국적 시각으로 널리 보는 태도로 살아가야겠다고 생각한다.

조금마한 나라에서 소심하게 미미한 것을 보고 듣고 생각하고 옹졸하게 살 것이 아니다.

중국은 우리와 친화적인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문화와 습관이 우리 모습과 거의 같다.

중국은 변화할 수 있는 깊이가 한 없다. 우리나라는 천박하고 별 볼 것 없는 나라 같이 생각이 들었다.

국가의 외교 정책을 중림적 방향으로 가야 한다. 미국도 중국도 의지 할 것은 아니다. 

우리가 미국에 의지 하면 중국은 그만치 우리를 경계한다. 

장차 우리는 중국과 가까워야 한다.





 10년전에 왔을 때는 천문만 보고 내려갔었다. 산정코스가 없었다. 


원주민 마을에 들어가 보지 못한 것이 아쉽다.




지금은 양가계에서 케이블카를 탄다. 전에는 하룡공원에서 천자산을 케이블로 올라간 것 같은데.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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