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비대증 이란?
전립선의 귤알맹이 부분에 해당하는 내선부분이 비대되어 가운데를 통과하는 요도를 압박하여 소변이 잘 안나오게 되거나 성기능장애를 일으키기도 한다.
중년이후 소변 때문에 밤에 자다가 한 두 번 이상 일어나게 (야간빈뇨)되면 전립선비대증을 의심하게 된다.
증상
어떤 증세가 있으면 비대증을 의심 할 수 있는가? 비대가 계속되어 후부요도가 압박되어 소변통과장애(하수도가 막히는 것과 같다)가 생기는데 그 경과를 3가지 단계로 나눌 수 있다.
(1) 1단계
초기 또는 자극기라 하여
① 빈뇨 : 소변이 자주 마렵다. 특히 자다가 2회 이상 일어나 소변을 보는 야간빈뇨가 생긴다.
② 지연뇨 : 소변기 앞에서 오랜시간이 경과해야 소변이 나온다.
③ 세뇨 : 소변줄기가 가늘고 아랫배에 힘을 주어야 소변이 나오고, 줄기가 끊어지고,
배뇨기간이 길어진다.
④ 소변을 참지 못하고 자기도 모르게 소변이 샌다
⑤ 회음부의 불쾌감이나 하복부의 긴장감, 성기능장애(발기부전, 조루증)등이 일어난다. 이런증상은 차를 오래 타거나 과로, 과음, 과격한 성생활 등으로 갑자기 증상이 악화된다.
(2) 2단계
잔뇨감 (소변을 본 뒤 또 보고 싶거나 개운치 않은 증세)이 심할 경우 요점직(소변이
방울방울 떨어지는 증세)이나 어느 날 갑자기 소변이 한방울도 안나와 응급실을 찾는
경우가 생긴다.
(3) 3단계
잔뇨량이 증가하여 방광의 배뇨력이 더욱 약화되어 방광이 늘어나고
이차적으로 방광의 소변이 거꾸로 신장으로 올라가 역류현상이 나타나고 이로 인해
수신증(신장에 소변이 고이게 되는 것)을 일으키고 심하면 요독증을 일으키게 돼 신장이 아주 못쓰게 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비대증 치료는 조기치료가 바람직하다.
- 인터넷에서 퍼온 글-
전립선 크기 50g 이상이면 ‘수술’
얼마 전까지만 해도 KTP 레이저를 이용해 커진 전립선 부분을 기화하는 방법을 시행했지만 그 효과가 오래가지 못하고 다시 커지는 불편함을 겪었다. 하지만 미국과 유럽이나 일본과 같은 선진국에서 시행되는 수술 방법이 최근에 주목 받고 있다. 특수한 레이저를 이용해 전립선비대증의 근본적 원인 치료가 가능한 ‘홀렙(HoLEP)’ 수술이다.
얼마 전 공중파 건강 프로그램에서도 소개됐는데, 삶지 않은 달걀의 내막을 완벽하게 보존하면서 계란의 딱딱한 껍데기만 섬세하게 조각할 수 있는 ‘홀뮴(Holmium)’ 레이저를 이용하는 수술 방법이다. ‘홀뮴’ 레이저의 특징은 조직의 침투 깊이가 0.44mm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커진 전립선 조직을 미세하게 조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시술을 집도하는 의사의 계획에 따라 커진 전립선 내강을 완벽하게 조각할 수 있다.
경험이 많은 비뇨기과 의사들은 ‘홀렙’ 수술을 귤에 비유하는데, 귤의 껍질만 남기고 알맹이를 통째로 제거할 수 있는 섬세한 완전 박리가 ‘홀렙’ 수술의 특성과 유사하기 때문이다.
이 수술 방법은 레이저의 특징을 완벽하게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수술의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 최근 미국비뇨기과학회의 이슈는 고령화에 따른 전립선비대증 환자의 급증이다. 나이가 든다고 소변도 졸졸 흐르고 밤낮으로 소변기와 씨름하라는 법은 없다.
전립선비대증은 방광의 반응인 하부요로증상의 상호 연관 작용으로 전립선이 비대해지면 요도 저항이 커지면서 방광의 보상 기전이 나타나게 되고 폐색에 의한 방광과 신경 기능의 변화 및 방광과 신경 기능의 노화작용으로 빈뇨·요급박·야간뇨 등의 증상을 유발하는 것이다.
따라서 초기의 전립선비대증이라면 약물치료가 효과적이지만 전립선비대증이 일정 기간 동안 진행된 경우 또는 전립선 크기가 약 50g 이상인 경우에는 약물치료보다 근본적 원인을 치료하는 수술 방법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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