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인인데도 왜 한 종교에 입문하면 그냥 거기에 갇히고 마는가?
명색 지성인이란 사람들이 어떤 종교에 들어가면 거기에 꽉 갇힌체 무조건 배타적으로 그 종교의 전통을 이어가느라고 푹 빠져 버린다.
왜 그럴까? 각자가 다 자기 것만이 옳다고 한다면 어느것이나 다 옳거나 모두 다 틀리거나 하나다.
그 중에 정말 분명히 옳은 것이 있다면 다툴 필요도 없이 다 그리로 갔어야 한다.
사람들은 지식 수준을 불문하고 다 편견을 가지고 살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편견은 자기를 폐쇄하고 자유를 잃게 만든다.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사리를 분간할 수 있는, 진리를 바로 볼 수 있는 사상의 자유를 잃어 버리고 살게 된다.
한번 잘 못 길 들면 나오지 못하고 빠저버리거나 허우적 거리다가 인생 다 보낸다.
인간의 뇌는 참 알 수 없다. 한 번 강하게 반복적 암시를 받으면 그것도 어린 나이일 수록 거기에 뻐저 나오기가 어렵게 된다.
모태 신앙이라는 것도 그런 원리이다. 강하게 뇌리에 심어진 신앙을 변별능력을 잃고 맹신하게 된다.
종교 / 신앙은 인간이 살아 가는데 필요하다. 분별력을 가지고 참 신앙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진실로 좋은 종교가 없다면, 어느 종교를 선택할 수가 없다면, 차라리 포기하고 스스로 하늘(님)에 의지하고 도덕적 윤리적 삶을 살아 나가는 것이 옳을 것이다.
HANNG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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