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삶을 위해/宗敎, 經典

선 과 악, 종교 와 신앙

hanngill 2009. 3. 28. 11:19

인간이 이 세상에 없다면 善 the good과 惡 the devil 은 없다.

자연과 식물 동물 세계에서는 선 악의 구별이 없다.

선과 악은 인간이 구별하는 가치기준이다.

가치는 인간사회에만 있다.

 

인간에게 이로우면 선이요 해로우면 악이다.

인간 사회의 평화와 공존을 위한 것이면 선이고 불화와 파멸을 주는 것은 악이다.

나 혼자만 산다고 하더라도 선과 악의 구별은 없다.

선과 악은 인간과 인간 사이에서만 구별한다.

 

자연을 파괴하고 동물을 죽이는 행위는 악이다.

자연의 질서를 파괴하는 것은 악이다.

하늘의 뜻을 거역하는 것도 악이다.

결국은 인간을 파멸시킬 것이기 때문이다.

 

 

Religion 宗敎는 절대자에 의지하는 삶의 방법이다.

Belief 信仰은 무조건 믿고 따르는 삶의 태도이다.

종교 창시자는 절대자와 인간사이에 다리를 놓아준다.

그리고 인간사회의 공존을 위해서 선행을 하고 악행을 하지 못하게 규범(天理)을 가르친다.

 

이 규범을 무조건 따르게 하려고 終末과 審判, 사후의 天堂과 地獄설을 설정한다.

선을 행하고 기다리면 모든 것은 절대자가 알아서 행복을 가져다 준다는 확신을 갖는다.

종교와 신앙도 인간 사회에만 있다.

인간이기에 종교와 신앙을 가지고, 공존의 가치인 선행을 이해하고 추구한다.

어느 종교나  우상 (십자가, 성모상, 부처상, 기타 표상)을 만들어 경배하는 단순한 우상숭배 종교로 전락하지 말고,  하늘의 참 眞理를 추구하고 善의 가치를 실현하고 사랑과 평화로 공존하는 아름다운 삶을 지향해야 할 것이다.

 

처음 고등 종교가 창시되었을 때는 어느 종파나 그 근원 성격 목적 대상이 공통적으로 높고 아름다웠다,

그런데 시간이 흐름에 따라 종교도 오염이 되고 통치 지배 식민 권력 돈을 위한 수단으로 이용되면서 미신적으로 전락해서  추접해지고 말았다. 오늘의 거의 모든 종교가 다 그러하다.

모든 종교가 새로 거듭나서 순수하고 숭고한  원래의 종교로 돌아 간다면 얼마나 좋을가 생각을 해 본다.

 

종교가 순수성을 잃고 변질되어 내려오면서 서로 배타적이 되고 말았다.

순수한 종교가 다 선을 추구하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면 서로 배타적일 수가 없지 않은가?

사랑과 평화, 전 인류 공존의 가치를 추구하지 않는 종교라면 당연히 배척되어야 마땅하다.

어느 민족이나 국가나 집단만을 위한 종교라면 당연히 배척되어야 마땅하리라.

참 종교는 모든 인류의 평화와 행복을 위한 이념에 충실해야 한다.

 

종교의 필요성이나 신앙생활도 현세 인류의 삶을 위한 것이다.

현세의 나의 삶을 다 모르면서 내세를 어찌 추구하려하는가.

종말론, 심판론, 천국과 지옥설도  다 현세의 삶을 아름답게 가꾸도록 만들어 낸 것에 불과하다.

종교 지도자들은 이 점 잘 깨닫고 참 종교생활로 인도하여 나가기를 바란다. 누구나 다 종교심을 가지고 있다.

이를 강제로 끌고 가지말고 참 종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길 안내자로서의 역을  해야 할 것이다.

 

 

 

행복하고 싶다면 마음에 사랑을 품고 살라.

내 이웃을 내 몸 같이 여기라. 어려운 사람을 보면 자비심을 가지라.

그런 마음이 있을 때 내가 남과 마음이 통하고 정이 통한다.

남과 정을 나누면서 살아 나갈 때 즐겁고 행복한 것이다.

사랑처럼 위대한 것은 없다. 사랑을 하면 다 좋아하고 오래 잊지 않는다.

사랑을 하면 다 감화된다. 사랑을 하면 다 따라 온다.

 

 

나와 절대자와의 관계는 자식과 부모간의 관계와 같다.

부모를 즐겁게하기 위해서라도 형제간에 사랑하라. 서로 싸우면 안된다.

창조주 절대자를 위해서 마음에 자비심을 품고 실행하면서 살라.

사랑으로써 하늘에 영광을 돌리고 이 땅위에 평화를 누리도록 해야 한다.

그리하면 복을 받는다. 그리하면 행복해진다.

 

 

인간은 이기적 본능에서 죄를 짓기 쉽다.

그러하니 항상 되돌아 보고 반성하고 죄를 짓지 않도록 해야 한다.

사람이 태어 나면서 부터 죄를 가지고 태어 나는 것은 아니다.

잘못하여 악을 행하면 사죄하고 반성하여 용서를 구할 것이고

죄를 짓지 않고 늘 깨끗이 살려고 노력해야 한다.

죄가 없어야 천심인 양심이 편안하고 행복해 질 수 있다.

 

악한 사람을 위하여 기도하라.

그러나 악한 사람을 멀리하라.

죄인에게 복수를 하지 말라.

잘 못은 고처주되 회개하면 사랑으로써 용서해 주라.

언재나 미워하지 않고 사랑할 수 있게 하라.

참고 기다리라. 그리고 사랑하라.

 

 * 아무리 훌륭하다고 이름난 한 종파의 지도자라도 다른 종파에서는 알아주지를 않는다. 아니 아주 저질 취급을 받는다. 모든 종교를 통해볼 때 다 그렇다. 이럴수가 있느냐 말이다. 석가모니는 기독교에서 볼 때 아무것도 아니다. 예수도 다른 종파에서 볼 때는 마찬가지이다. 성현들의 가르침도 종교에 눌려 잊혀져 가고 만다. 인간의 머리가 이 수준인가?  한탄 개탄이 나온다.

누구든지 어느 종교에 먼저 빠지냐에 따라 그 종교의 사람이 되고 타 종교를 무조건 배척한다. 엉터리 교리를 반복 넣어 쇠뇌되어 대를 이어가면서 그대로 믿어버린다. 오늘 이 시대에 아직도 머리는 깨어나지를 못하고 갇혀있어야 하는가?

 

* 양심은 천심이다. 양심에 따라 하늘의 뜻대로 살면 이것이 천당이다.  오늘날 기독교는 예수교 즉 예수를 하느님이라고 하고 반드시 교회를 나와야 하고 십일조를 바쳐야 하고 예수의 동정녀에서 태어남과. 스스로 나심과 하나님의 성 육신임과 재림을 믿어야만 죄를 벗고 천당간다고 꼬신다. 즉 구원론 대속설 삼위일체설 원죄론 재림론 부활설을 그대로 무조건 믿으면 천당간다는 것이다. 이런 것은 미신에 불과한 사이비 종교이다. 불교에서도 呪文인 독경을 하면 구원받고 천당간다는 것이다. 참으로 어이 없는 일이다.

 

2009.3.28.

HANNG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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