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하는 인생/西醫學 Medicine

Prostate gland

hanngill 2009. 3. 1. 03:59

사정시 정자에 분비물을 첨가한다. 전립선은 소변과 정액의 통로 역할을 하는 관인 요도를 둘러싸고 있다. 위는 둥글고 밑으로 내려 갈수록 좁아지다가 맨끝은 뭉툭한 모습을 하고 있다. 가장 넓은 부위의 지름은 4㎝ 정도이다. 정낭이 분비하는 액체와 정자를 운반하는 2개의 사정관은 전립선의 중앙에서 모여 좁아지고 요도와 합쳐진다. 요도는 전립선의 아래쪽으로 계속 이어지다가 첨단부 부근에서 바깥으로 나간다.

전립선은 액체를 요도와 사정관으로 분비하는 30~50개의 관 모양 또는 주머니 모양의 샘들이 모인 집합체이다. 분비관과 샘은 축축하고 주름진 점막으로 내부가 싸여 있다. 액체를 저장하는 동안 이 주름이 펴지면서 조직이 팽창한다. 이 층 아래에는 탄성섬유와 혈관으로 구성된 두꺼운 망(網)을 형성하는 결합조직이 있다. 분비관과 샘을 둘러싸고 있는 조직을 간질조직이라고 한다. 여기에는 근육·탄성섬유·교원섬유 등이 있어 전립선을 지지하고 단단하게 해준다. 전립선을 둘러싸는 낭 또한 간질조직으로 되어 있다.
남성이 분비하는 정액의 성분 중 15~30%는 전립선에서 나온다. 전립선에서 나오는 액체는 맑고 약산성으로 몇 가지 단백질 분해효소로 구성되어 있다. 즉 혈액과 조직섬유를 감소시키는 피브로리신, 산도를 증가시키는 시트르산·인산효소, 그외 나트륨·아연·칼슘·칼륨 등의 이온과 이들의 화합물을 포함한 다른 구성성분 등이 있다. 전립선은 정상적으로 사춘기(10~14세)가 되면 다 자란다. 50세경이 되면 보통 크기나 분비량이 감소한다. 중년 이후에 전립선이 커지면서 배뇨가 힘들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감염이나 악성 종양 때문일 수 있다.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을 적절한 양만큼 분비하지 못하는 남성에게는 안드로겐을 투여해서 전립선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시킨다.→ 요도망울샘, 정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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