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하는 인생/東醫學 鍼灸學

동서의학에 관한 hanngill의 의견

hanngill 2008. 10. 9. 21:06

HANNGILL의 동서의술에 관한 의견

 

* 서양의학이나 동양의학  모두 인체의 자연치유력을 보조하는데 최소한으로 이용되어야 한다, 의술이 아무리 발달해도 잘라내거나 찌르는 방법이 있을 뿐 병을 직접 치료할 수가 없는 것이다. 인체의 신비스런 자연치유를 기다려서 원래의 건강을 찾아 갈 수 있는 것이다. 현대에 의술을 과신하지 말아야 한다. 건강하여 면역력과 자연치유능력을 길러야 할 것이다.

 

인체의 면역력과 자연치유력을 강화하려면

무엇보다 먼저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발라야 한다..

좋은 생각으로 마음을 채우고, 좋은 음식으로 몸을 기르면서

적당히 일(운동)하고, 충분히 쉬어 주는 생활을 해야 한다.

 

 

* 동의학과 서의학의 구별이 있을 수 없다.

인체의 질병을 치료하는데 좋은 방법은 다 동원되어야 하고

의사는 어떻게든 병을 치료해야 한다.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다 연구해야 한다.

의학이면 의학이였지 무슨 동서로 갈라지는 의학이 있는가?

앞으로 동서의학을 통합하여 모든 의사들이 다 함께 공부하고 연구해야 한다.

의사는 병을 치료하는 사람이다. 병을 치료할 수 있는

지식과 기술이라면 동서구별없이 함께 연구하여 발전시켜야 할 것이다.

의학 의술이 무슨 종교처럼 서로 헐뜯고  배타적인데  이는 옳지 못하다.

 

 

* hanngill이 직접 내 몸에

  침은 즉효를 바라고 아픈 근육에,

  뜸灸은 장기적 호전을 바라고 아픈 부위에,

  벌침蜂針은  혈행을 돕고 항균을 촉진하기 바라고 관절이나 근육의 아픈 부위에

  시술하여 늘 좋은 효과를 봤다. 그러나 누구나 함부로 시술하는 것에는 반대한다

 

 

* 수지침의 효과에 대하여 확신을 가지고 있지 않다.

손의 기능이 뇌의 많은 부분에 연관되어 있어 손 근육을 움직여 주면 뇌의 기능에 어떤 영향을 줄 수는 있는데,  수지침은 신경을 자극하여 오히려 뇌 기능에 혼란을 주고 자연 치유 체계에 나쁜 영향을 줄런지도 모른다. 수지침 시술은  피부의 얕은데 있는 신경을 자극하는데 주안을 두고 있는 것 같다. 무자극을 바라는 일반 침과는 다르고 시술시 불쾌감을 주어 신경성이 될 수도 있으리라 생각한다. 수지침이 한 시대를 풍미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암웨이 상술처럼 아리숭하기만 하다.

 

* 혈穴, trigger point (skeletal muscle), 반응점(또는 반사反射) 에 관하여

혈이나 TP에 자극을 주면 이에 대한 반응으로 혈행이 좋아지면서 신체적 치유 작용에 도움을 줄 수 있을 런지 모른다. 그러나 반응점 자극은 다르다. 반응점은 말 그대로 한 방향 반응를 보일 뿐이다. 손, 발, 귀에 있는 반응점에 자극을 주어 역으로 고장난 곳을 치료한다는 것은 말부터 성립이 안된다.

 

* 한의학이 五行設을 가지고 말하는 것 한 짓으로 생각한다.

음과 양에 관해서는 인정하더라도, 오행에 관하여서는 논거가 확실한 이론이 아닌 터무니 없는 설로서 도저히 인정할 수 없다.  음양오행설이 동양철학의 대명사로 쓰이는데 이것도 잘 못된 인식이다. (오행설은 음양설이 나온  한 참 뒤에 나왔슴.)

오행설에서 '목 화 토 금 수' 즉 '나무 불 흙 쇠 물'의 특성을 가지고 자연의 이치를 설명하는데 이는 전혀 이치에 맞지 않다. 그냥 끌어다 말을 만든 것에 불과하다.  한의학에서 유독히 오행설을 인용하여 인체의 신비를 설명하고 있는데 지금 어느 시대라고 태고적 이론을 입에 물고 늘어지는지 한심하다.  실제 오행설에서 '목 화 토 금 수' 는 단지 오행의 명칭에 불과하다 ( A B C D E 처럼).

* 양과 음의 변화무쌍한 조합으로 변화를 한다는 '주역 (周나라 易서)'은 점을 치기 위한 占書이다. 이것이 정신집중과 무의식적 실행에 관하여 어떤 연관이 있는지 연구해 보고 싶다.

 

( 여기에 반론을 거부함. 나의 생각을 피력한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