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꾸기 / 쑥꾹(국)새 /산(멧)비둘기
뻐꾸기는 뻐꾹 뻐꾹 경쾌하게 소리내지만, 쑥꾹새는 ' ㅆ ㅡ ㅆ ㅡ 쑥국 ' 하고 구슬픈 목소리를 낸다.
뻐꾸기는 남의 둥지에 알을 낳지만, 쑥꾹새는 열심이 나뭇가지 날라다 집을 짓고 정성들여 부부가 새끼를 돌보아 키운다. 알은 2개정도 낳는다.
여러 사전을 펴보니 '쑥꾹새'는 또 ' 쑥국새, 쑥구기' 라고도 부르는데 이것을 뻐꾸기의 다른 이름이라니 혼란 스럼다.
사진을 대조해 보면 산(멧)비둘기 임이 분명하나 그 우는 소리는 아직 확인해 보지 못하였다..
쑥국새
아파트 7층 발코니 회분대위에 알 2개를 낳고 품고 앉아 있은지 오래 되었는데 어느새
아기 둘을 이쁘게 기르고 있었다. 아침이면 새끼가 있는 둥지 근처에서 내외 한 쌍이
새끼 있는 곳을 들여다 보면서 이리 저리 날다가 앉아 있다가 한다.
아빠새는 어미새를 잠간 못 보면 소리를 내어 찾는다.
조그마한 새들도 이와 같이 부부애가 깊고 자식 사랑이 깊은데
요즈음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많으니 새만도 못한 것 아닌가.
나와 장난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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