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행복하게/建康 運動

귀나 뇌에 병이 생기면 어지럼증이 발생할 수 있다

hanngill 2008. 4. 19. 12:12
어지럼증은 우리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관여하는 시각계, 체성감각계(관절 위치나 진동 등에 대한 감각을 담당하는 신경로), 전정계(머리 움직임을 감지 하는 신경계)에 이상이 있을 때 발생한다.

특히 자신이나 주위가 빙빙 도는 느낌이 드는 회전성 어지럼증은 전정계에 병 이 있을 때 흔히 발생하며, 어지럼증과 함께 구역질이나 구토를 동반하기도 한 다.

머리 움직임을 감지하는 말초기관은 귀 안쪽(속귀)에 있다.

이들 정보는 뇌로 전달돼 해석되므로 귀나 뇌(특히 뇌줄기와 소뇌가 전정감각을 담당함)에 병이 생기면 어지럼증이 발생할 수 있다 어지럼증 환자를 진찰할 때는 원인이 귀에 있는지 아니면 뇌에 있는지를 감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왜냐하면 귓병(말초성)에 의한 어지럼증은 저절로 호전되거나 쉽게 치료되고 심한 후유증을 남기지 않지만 뇌질환(중추성)에 의한 어지럼증은 조기에 치료 하지 않으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뇌에서 생기는 어지럼증의 가장 중요하고도 흔한 원인이 뇌졸중이다.

특히 동 맥경화에 의해 뇌줄기나 소뇌에 공급하는 혈관이 좁아지면 다른 증상 없이 어 지럼증이 반복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앞에서 소개한 아주머니처럼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과 같은 뇌졸중 위험인자를 갖고 있는 환자에게 수분 동안 지속되는 어지럼증이 생기면 우선 뇌졸중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검사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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