主日 禮拜의 精神心理的 분석
주일 예배는 찬송가로 부터 시작한다.
반복되는 율동적 몸짓과 음악으로 최면상태로 쉽게 유입된다. 가사는 그 암시내용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설교가 있기 전에 이미 피 최면자의 의도적 자기암시와 타암시가 함께 유입되어 최면상태로 들어가 있게 되는 셈이다.
여기에 권위 혹은 카리스마가 있는 설교자가 등장하여 진반위반 眞半僞半 설교가 이어지고
여기서 여러가지 수사법과 반복법을 구사하는 설교는
듣는 자들을 피최면자로 만들어 거의 무비판적으로 설교 내용을 그대로 잠재의식에 넣게 한다.
유도되는 복창이나 아멘으로 최면효가는 더욱 높아지고
여럿이 함께하는 통성기도通聲祈禱 는 서로를 암시자로 만들어 최면 효과를 극도로 높힌다.
이성적 판단과 도덕적 양심과 윤리적 가치이념은 멀고 개인의 소원을 비는 기도가 전부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무조건 확신하는 신념으로 잠재의식에 심어진 암시가 현실화 될 때 그것을 기도의 성취로 판단해 버리는 것이다.
잠재의식의 활동은 모두가 다 신의 역사로 돌려버린다. 이미 나는 없어저 버린다.
이렇게 해서 교회는 목자의 의지대로 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사회교육차원에서 잘 하면 도덕적 윤리적 건강사회 형성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그러나 교회나 집단이나 개인의 소원만을 기원하는 장소라면 토속 원시신앙이나 다를 바 없는 것이다.
인간의 이성과 철학과 이념이 빠저버린 맹목적 미신적 소망기원이나 하는 교회는 자칫 인간의 주체성마저 빼버릴 수가 있는 것이다.
종교의 사회적 기능과 그 폐해를 역사적으로 관찰 규명하고 종교 전반에 관해 새로운 반성이 있어야 한다.
원시종교에 이어 고등종교의 발생, 교회의 세속화와 정치적 폐해, 종교개혁운동, 종교전쟁, 이신론理神論 대두, 인문주의, 계몽사상, 문예부흥, 자연과학과 학문의 발달, 우주시대의 개막, 우주인과의 교류, 새로운 과학· 기술· 학문· 사상의 발달, 새로운 자연관 우주관 의 형성.... 이렇게 변화는 계속되는데...
지성과 심령이 깨어난 먼 훗날에 과거 미신적 종교가 인간을 지배 혹은 조정하였던 시절이 있었다고 말 할 것이다.
길고 긴 인류의 역사속에 지금 정신적 영적 암흑의 BiMillennium 시간 통로를 통과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여겨진다. ( 이 글은 비단 기독교만에 관한 것이 아니다)
2009.9.20.
HANNG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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