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길이 이명박에게 보내는 글
'이대로는 안 됩니다' - 분석 비판
◆2009/06/06(토) -이대로는 안 됩니다- (4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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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대선에서 이명박 후보를 밀어 17대 대통령이 되게 한 1천만이 넘는 유권자가 오늘 불안합니다. 걱정이 태산 같습니다. 국내에 사는 우리들만이 아니라 해외에 사는 수백만 동포의 심정이 또한 그러합니다. 전화로, 팩스로 그들의 근심과 걱정이 전해집니다. 많은 유권자가 이명박 선택을 후회하고 있슴을 간과하고 있다. '걱정'이란 말 적절치 않다. '우리들', '해외에 사는 수백만 동포' 에 왜곡이 있다. 제 혼자만 알고 제 혼자만 애국자? 인체 호들갑 떨고 있네...
“도대체 나라가 어딜 향해 가는 겁니까. 비리에 연루돼 검찰에 조사를 받다가 하도 부끄러워서 투신자살한 전직 대통령이 왜 성자가 돼야 합니까. 그런 언어도단의 현상을 수수방관하는 정부는 도대체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 정부입니까.” 무법천지가 돼도 그대로 내버려두는 것이 민주정치입니까.
'하도 부끄러워서'는 맞지 않은 말, '성자'는 지나친 과장, ' 무법천지'라는 말도 적절치 않은 말, 대다수 많은 국민의 감정을 무시하고, 매우 왜곡되어 있고, 매우 선동적이다. 대상이 '노무현'이 아니고 '전두환'이라면 감히 입 삐쭉도 못할 양반으로 보이는데?
서울시청 앞 잔디밭에는 군중이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것이 정부의 방침이라면 아무도 못 들어가게 해야죠. 대한문 앞에 설치된 죽은 노 씨 분향소를 경찰이 철거하기로 했으면 철거해야죠. 치안을 위해 일선에 나선 경찰이 두들겨 맞는 것을 그대로 보고만 있습니까. 일이 잘 풀리지 않으면 경찰청장에게 도의적 책임을 지고 물러나게 하는 나라, 누가 목숨을 걸고 이런 나라를 지키려 하겠습니까.
서울시청 앞 잔디밭은 서울 시민의 공간이다. '군중'이란 말이 무슨 말인가? 시민앞에 무엄하게! 못들어가게 하는 것이 정부?의 방침? 이라니... 여보 말좀 조심해야지요.
쓸데 없는 잔소리 좀 그만 할 때가 되었는데...
서울대학 교수들이 백이건 이백이건 반기를 들었다면 청와대에 불러다 점심을 먹이고 야단이라도 쳐야 하는 것이 민주국가의 대통령 아닙니까. 한나라당은 오늘의 대통령과 무관한 정치집단입니까. 국회와 그렇게 거리를 멀리 두고 계시면 이 나라정치는 무슨 꼴이 되는 겁니까. 분통이 터지기 직전입니다.
서울대 교수들 뿐이 아니다. 대부분의 지식층이나 엘리트들이 다 나서서 정부의 각성을 촉구하고 있는데 뭘 못봐도 한 참 못보는 구만 ...
이런 정도의 걱정?은 당국에서 충분히 하고 있다.
이 대통령에게 아첨스럽고, 반국민적이고, 무슨 오기에 찬 매우 충동적이고 선동적 언어를 다짜고짜 서슴없이 마구 구사하면서도 양심도 없고 부끄럽지도 창피하지 않는다면 철면피 아닌가. 어느 정도의 자존심은 있을 법한데.
여기서 말하는 것만 보아도 사실을 직시하지도 못하고 개인적 자기 욕구불만과 정신분열증세적 표현을 계속하고 있는 것 같다. ( LIBIDO가 사랑으로 승화되지 못하여 욕구불만에 차서 심리적으로 불안하여 균형을 잃고 비툴어졌을 때 나오는 기이한 행동이 아닌가 싶다.)
이래서야 되겠습니까? 이래서는 안 됩니다.
김동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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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길은 현재 괴이한 국민행동본부, 반핵반김국민협의회 등의 보수주의단체를 업고 활동하면서 김정일의 북한정권과 연계하여 김대중과 노무현의 '햇볕정책'을 싸잡아 비판하면서 전정권 죽이기 활동을 하고 있다 | |
* 김동길 교수가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내는 편지 글을 여럿 읽어 보았다.
내용을 보고 실망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의 지식이 생각보다 천박하고 사고방식이나 말투가 썩 맘에 들지도 않고....
한 마디로 배울 것이 별로 없는 것 같았다. 그의 글이 영향력이 있어 지나칠 수는 없었다.
여기서 그의 글중 하나에 눈 귀에 거슬리는 것을 찍어 부연설명?을 해 보았다.
대부분의 그의 글이 양식良識있는 자의 글이라고 볼 수가 없었다. |
그는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많은 사람들을 우둔하게 만들고 있다. 논리적인 것 같아도 비 논리적이다. 그림의 일부를 보여 주고 전체를 오도하고 있다. 사람들의 올바른 판단을 그르치게 왜곡하고 있다. 그 분 헛 공부한 사이비 지식인이다. 그의 말에 많은 오류가 있다는 것을 알고 처음부터 멀리 해야 할 것 같다. 그 사람 말 따라 가다가는 함정에 빠저 같은 오류속에 해매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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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은 여러분들이 분석평을 내려보기 바라면서 옮김
그의 글은 자세히 들여다 보면 깊은 생각 없이 마구 기어내는 말들이다.
논리에도 안 맞고, 전후 일치하지도 않고, 시의에 적절하지도 않고, 국민감정에도 안 맞고, 직관력도 없다. 수준있는 지식도 없다.
독사毒蛇의 눈과 악랄惡辣한 입이 있을 뿐이다.
◆이명박 대통령에게(2) - 내가 관상을 보고-
2008.05.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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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점쟁이도 아니고 관상가도 아닙니다. 흔히 -주역-을 공부한 사람들이 사주팔자를 본다고 하고, 관상학을 익힌 사람들이 관상을 본다고 하지만 나는 육감으로 직감으로 또는 80년을 살아오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본 경험으로 나는 이 대통령이 서울 시장이던 때부터 그 관상이 심상치 않음을 미리 알고 있었던 사람입니다.
서예가 진학종씨가 언젠가 우리집에 와서 함께 식사를 하는 가운데 그에게도 그런 직감이 있다는 것을 눈치챈 적이 있었습니다. 일제 때 중학교에 다닐 때 일본 선생 한 사람이 들려준 이야기를 나는 아직 기억하고 있습니다. 일본 전국시대에 세 인물이 등장하는데 오다 노부나가, 도요도미 히데요시, 도꾸가와 이에야스 세 사람이었습니다. 노부나가나 이에야스는 조상이 몇만석 몇십만석을 생산하는 다이묘의 아들이었지만 히데요시는 그렇지 못했답니다.
초라한 모습으로 길을 가는 히데요시를 어떤 길가의 관상쟁이가 부르더니 "앞으로는 관상보는 일을 그만 둬야겠다"하니 히데요시가 "왜요"라고 물었답니다. "원숭이처럼 생긴 네 놈이 내 눈에는 장차 천하를 통일할 인물로 보이니 나의 관상보는 신통력도 이젠 사라진 것 아니냐" 히데요시가 말하기를 "그냥 관상보는 일을 하세요. 사람팔자 모릅니다" 나는 이명박씨 얼굴에서 도요도미 히데요시의 관상을 보았던 것입니다.
김동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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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눈과 입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