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좋아하는 ♣♣/Pictures

Roy Lichtenstein "Happy Tears"

hanngill 2008. 4. 6. 11:53

 

 

 

 

Roy Lichtenstein  "Happy Tears"

 



 

이건희 삼성 회장의 자택에 걸려있다는 ‘행복한 눈물’(Happy Tears)은 

회장의 부인인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의 취향을 보여준다.

홍 관장의 미적 취향은 팝아트와 추상표현주의에 상당히 매료돼 있는 것으로 미술계에 알려져 있다.

 

2002년 11월 13일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약 715만달러에 구입했다는 ‘행복한 눈물’은

유명 광고나 만화책에서 이미지를 차용하는 미국의 대표적인 팝 아티스트 로이 리히텐슈타인(1923-1997)의 1964년 작품.

미술평론가 반이정씨는 “만화 이미지를 그대로 베낀 전형적인 팝아트로, 원화 속 여자의 머리가 검정인 데 반해

붉은 머리로 변형시킨 작품”이라며 “당시 영국 BBC 뉴스가 이 작품이 ‘익명 구매자’에 의해 고가에 판매,

팝아트가 옥션에서 기록을 깨고 있다는 기사를 내놓았다”고 말했다.

 

홍 관장은 팝 아티스트 앤디 워홀을 가장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작품을 구입할 때는 특정 작가에 구애받지 않고 세계적으로 이름 난 작가의 작품은 대부분 구입한다고 한다.

 

 

 

Roy Lichtenstein 미술세계

 


 

뉴욕 출생. 팝 아트의 대표자이다. 1960년대 초 미국의 대중적인 만화를 주제로 인쇄의 망점(網點:dot)까지 그려넣어 만화의 이미지를 확대한 작품을 발표함으로써 매스미디어의 이미지를 매스미디어 방법에 준하여 묘사한 전형적인 팝 아티스트로 평가받았다.

1970년대가 되자 주제가 확대되어 고대 그리스의 신전건축과 정물화 등으로부터 피카소와 레제, 그리고 미래주의 등 모던 아트의 명작에까지 미쳤고, 그 표현방법은 인쇄미디어를 의제(擬製)한 망점이나 사선이 전개되어 추상적인 구상에 접근하였다. 청동이나 철판에 에나멜로 채색한 조각도 다루었다.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경우는 만화의 형식,주제,기법등을 그대로 사용하고 값싼 만화가 인쇄되는 제판 과정에서 생기는 망점을 세밀하게 재현하여 사물을 확대하는데 이용하기도 한다. 그는 또한 하나 또는 여러 개의 넓은 붓자국을 만화양식으로 변형시킨 대규모 연작을 발표하는데 이는 추상표현주의의 과장된 표현방법을 비웃는 것으로 해석된다.

 

 


절망_ 로이 리히텐슈타인

 

 

 


자동차속에서_ In The Car_ Roy Lichtenstein

 

 


자동차 속에서_ In The Car_ Roy Lichtenstein

 

 


그이를 그리워하다_ Thinking of him_ Lichtenstein Roy

 

 


 


뉴욕 현대미술관 MOMA에 걸려 있는 리히텐슈타인의 그림  

Drowning Girl (1963). on display at the Museum of Modern Art, New Y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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