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ngill
2008. 4. 1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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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독 치료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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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침에서 분비되는 봉독액을 추출하여 건조실에서 봉독 가루를 만든 다음 식염수 등으로 희석해서 치료에 사용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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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독 치료의 효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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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혈관을 확장하여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며 2. 몸에 찬 기운을 몰아내어 전신을 따뜻하게 하며 3. 면역 기능을 강화시켜 세균과 바이러스 등으로 인한 염증을 치료하고 예방하며 4. 손상된 관절과 뼈를 재생시키며 빠르게 회복시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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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독 치료의 주의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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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봉독 치료는 반드시 면역 반응이 있습니다. 1) 치료 첫 날에는 봉독의 치료 농도가 낮아 치료부위에 약간의 가려움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2) 치료 농도가 높아지면서 치료한 부위가 5~7cm 정도로 커지며 벌겋게 달아오릅니다. 2) 등, 어깨보다 손목, 발목의 부어오르는 정도가 심합니다. 3) 치료한 부위가 아프기도 하고 가렵기도 합니다. 2) 치료 후 24시간~48시간 정도 지속되며 이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가려움증과 부종이 2) 가라앉습니다. 4) 치료 농도가 더 높아지면 열이 나고 한기가 도는 등 몸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이것은 봉독이 몸에 들어가서 체내의 자연면역력을 도와 염증성 세균과 싸우고 있는 정상적인 2) 과정이므로 , 전혀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2) 오히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몸살을 심하게 앓고 난 사람일수록 치료효과가 우수합니다. 5) 몸살 증상이 지나간 후에는 면역 반응이 현저히 줄어듭니다. 6) 약간의 두통과 식욕부진이 올 수 있으나 일시적이며 정상적인 현상입니다.
2. 봉독 알레르기 검사 후 치료를 실시합니다. 1 만명당 1명꼴로 봉독에 두드러기 및 호흡곤란을 겪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알레르기가 없다고 판정이 되어 봉독 치료를 받은 사람도 치료 받은 부위가 붓고 가려운 증상을 보이는데 이것은 부작용이 아니라 위에 말씀 드린 정상적인 면역반응이므로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또한 얼마 지나지 않아 소실됩니다.
3. 치료 당일 술은 절대 금하셔야 합니다. 봉독이 알코올 성분에 녹아 치료 효과가 반감되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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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독의 자세한 작용과 임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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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신적 작용 류마티스 관절염과 같은 자가 면역계 질환이나 만성적으로 비교적 광범위하게 통증이나 염증을 호소하는 제반 질환 중 일반적인 침구요법으로 치료가 잘 되지 않는 경우 봉독의 해당증이라 볼 수 있습니다 . 봉독이 인체에 들어가면 시상하부-놔하수체-부신피질계를 자극하여 수일간 혈중 부신피질 호르몬량을 증가 , 유지시키는 작용을 일으키고 , 또한 백혈구나 T-임파구 그리고 B-임파구와 같은 면역세포의 생성을 촉진시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러한 작용이 종합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전신적으로 치료효과를 나타내게 됩니다.
2) 국소적 작용 국소적 작용은 봉독의 진통 , 소염 및 활혈작용을 이용하여 질병을 치료하는 개념으로 Mellitin, Apamin, Adolapin등의 봉독성분이 인체 내에서 작용하는 효능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봉독은 자극항원으로 1회의 주입만으로 1~7일 가량 주입된 경혈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봉독이 주입된 부위에는 혈중 콜티솔 농도가 증가하고 Prostaglandin의 생합성을 억제하는 등의 국소적 진총, 소염 작용이 활발하게 진행하므로 이러한 작용을 이용하여 염증이나 통증을 일으키는 국소의 질환을 치료 할 수 있습니다.
3) 치료 가능한 질병 전통적으로 봉독을 가장 많이 응용해 온 질환은 관절염 , 결체조직과 기타 염증 , 동통성 질환입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급 만성 관절염, 경추, 요추간판 탈출증(경추 및 요추 디스크), 척추관협착증, 섬유근통, 근막동통증후군, 산후풍, 산후관절통, 오십견, Tennis elbow, 만성 염좌, 후두통(뒷머리 통증), 손 끝 저림 등은 봉독을 이용하여 치료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