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ngill
2008. 4. 13. 15:26

|
|
영국의 물리학자 채프먼(Chapman, C.)은 대기권을 고도에 따른 온도 분포에 따라 대류권, 성층권, 중간권,열권으로 구분한다.
|

|
대류권(troposphere) : 지표 ∼ 약 10km |
대류권의 높이는 계절과 위도에 따라 변한다 (적도지방 16∼17km, 중위도 지방 10∼ 12km, 극지방 6∼7km정도로 더운 지방일수록 높아진다.)
높이에 따른 기온 감소율은 6.5/km이다
하층에 따뜻한 공기가 있고 상층엔 찬 공기가 있어 대류에 의한 혼합 작용이 활발하다
구름이나 비, 눈 등의 기상현상이 일어난다

|
성층권(stratosphere) : 고도 10km ∼ 약 50km |
성층권에는 오존층이 있어 태양 복사 에너지 중 파장이 0.2 ∼ 0.3 μm인 자외선을 흡수한다. 성층권하부에서는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지만, 상부에서는 높이에 따라 기온이 상승 하여 고도 50km에서 최대 온도가 나타난다.
찬 공기가 아래에 있고 따뜻한 공기가 위에 있어 대기가 매우 안정하므로 공기의 혼합작용이 일어나기 어렵다.
따라서, 구름이나 눈 등의 기상현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
중간권(mesosphere) : 고도 50km ∼ 약 80km |
높이 올라갈수록 온도가 감소하여 고도 80km부근에 대기권 중에서 최저 온도가 나타난다.
대류 현상은 나타나지만 수증기가 거의 없어 기상 현상은 나타나지 않는다. |

|

|
열권 (thermosphere) : 고도 80km 이상 |
질소나 산소가 빛을 받아 전리될 대 자외선의 에너지를 흡수하여 온도가 높아진다.
대기의 밀도가 매우 작아 충돌에 의한 에너지의 전달이 없고, 낮과 밤의 온도차가 크다.
강한 자외선에 의해 공기 분자가 이온화되어 있다.
이온과 자유 전자들이 분포하고 있어 전리층과 오로라 등 전기적 현상이 나타난다. |